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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팅 대국의 제한을 철폐하여야. |
| 글쓴이 文成公主 조회 247 |
작성일 2004-04-02 오전 8:5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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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대국에 대하여 말들이 많습니다. 작전대국이다 뭐다하구영.
가만히 생각해보면은여 배팅대국을 6단 이상의 대국에만 허용하는 것은 고수들의 바둑을 감상하는 것을 주(主)로 삼고 배팅이란 여흥의 양념은 종(從)으로 삼은 것으로 보입니다.
옳바른 태도라고 보여집니다.
그러나 사람이란, 바둑 같이 고상한 것에 자주 접하는 사람들도 위와 같은 이상적인, 합리적인 것에 따라주지를 못하는 것 같습니다. 대국자는 대국자들 대로 관전자는 관전자대로 단상 단하에서 서로가 시끄러운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이같이 시끄러운 잡음이 끊이지 않는 것을 일거에 없앨수 있는 가히 혁명적인 방법을 하나 제시 제의하겠습니다. 말하자면은 발상의 전환입니다.
누가 누구를 비난 할수없게끔 하라는 것입니다. 말하자면은 오로의 모든 회원은 급수의 높고 낮음을 구별 하지않고 배팅 대국을 할수있게 해주어 버리라는 것입니다.
제주도에는 제주도 쪼랑말들 끼리 경주를 합니다.
또 시중에는 견공(犬公)들의 경주도 있습니다. 어디 그뿐입니까? 심지어는 미꾸라지 경주도 있습니다.
하수들, 18급 끼리의 바둑에도 같은 18급들 끼리는 배팅을 할것이며 배팅에 중독된 꾼들이라면은 7단이라도 18급의 대국에 배팅을 할수도 있습니다.
제일로 중요한 한가지, 비록 바둑이 18급 하수지만은 양심은 18급 하수가 아니라는 사실은 반드시 꼭 알아야겟습니다.
다시 말한다면은 급수와 인격은 무관하다는 것입니다. 아마 7당이라고 해서 18급보다 더 고매한 인격, 진실을 가지고 있다고 할수는 없습니다.
아, 나도 하수들의 대국을 관전하고 배팅도 하고 싶다. 돌벗혜정님과 꽃다지님의 대국에도 내 양아들 뽀뽀칭구 2단과 움보 양딸 서정안 2단과의 대국에도, 염불은 안 외우고 바둑판만 기웃거리며 앵까지 하는 비맞은 중과 언제나 중원은 커녕 변방에서만 어슬렁거리는 중원점령과의 한판 대국도 관전하면서 배팅을 한다면은 가히 환상적일 것입니다.
물론 저는여 맛간 공주나 앵공주를 혼내주는 거죠. 그땐 저에겐 배팅하지마세요. 배당이 적으니깐영. 내가 두는 바둑에 수십명이 관전을 한다니 ...생각만해도 알마나 행복하고 황홀합니까? 그땐 저는 한수 한수를 최선을 찾아 둘것임은 당근 물론입니다. 아 행복한 꿈이여 이루어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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