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였음을

> 

> 내가 세상에 태어나

> 그사람 만큼 사랑한이가

> 또 있을까 싶습니다

> 

> 

> 가까이 다가설 수 없어서

> 늘 안타까와 했지만

> 그래도 그사람 내가슴에

> 안고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 내게 있어 기쁨이자

> 행복이라고 여기면서

> 참 많이도 좋아하고 사랑했으니까요

> 

> 

> 그러나 이제 그사랑 접으렵니다

> 더 이상 다가서기엔 우리의 현실이

> 너무나 벅차고 힘이 듭니다

> 두사람의 가슴으로 헤쳐 가기엔

> 우리의 가슴이 너무 작다는걸 느낍니다

> 

> 

> 때로는 그리움에 보고픔에

> 눈시울 젖을 날도 있겠지만

> 그사람 편안하게 놓아주렵니다

> 너무 사랑하기에 보내주렵니다.

> 작자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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