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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서운한 말씀을... |
| 글쓴이 나 백수 조회 291 |
작성일 2004-03-16 오전 4:5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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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데없이 한살 두살...헛 나이를 먹다보니
직장 내에서 슬슬 눈치가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목구멍은 포도청이건만..
자존심 구겨가며 모질게도 버텻던 세월을 뒤로하고
(.......... 그래 ! 너희들 앞길을 막을수야 없겠지......)
용감무쌍(?) 하게 사표를 던졌읍니다
그리고 시방 백수로 전락한지도 벌서 서너해가 넘어가네요..
그나마 다행스러운것은
거리로 내몰린 노숙자 신세는 면했다는것이고요..
백수는 세금도 안낸다?
허허허...
섭섭하게스리.....천부당 만부당의 말씀을....
하루 반갑을 피우던 담배가
어느새 두갑 가까이로 늘어갑니다..
특히 티비에 개들이 등장할때면 열불나서 줄담배를 물게 되더군요
암튼 1800 원 x 1.5 x 30 = ?
한달 담배값으로 7 ~ 8 만원씩이나 지출하는데
백수는 세금을 안내고 산다굽~쇼?
난, 님의 주장에 동의할수 없습니다.
> 이 나라는 국민의 것입니다. 그러므로
> 월급쟁이로서 월급 월 350만원 이상자 1명 , 백수 2명, 시장에서 리아커 행상인 1명 , 농부 1명, 어부 1명 ,대졸이상 파출부 아줌마 1명, 전업주부 1명으로 구성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백수도 비록 세금 못내지만 이나라 백성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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