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드뎌 우려하던 현실이..... |
| 글쓴이 켈베로스 조회 254 |
작성일 2004-03-15 오후 4:05:00 |
|
드뎌 우려하던 현실들이 하나둘 우리의 뒤통수를 까기 시작한다.씨바스럽게 생각되어지는 양비론의 준동이 그것이다.
각 언론에서는 쌍판때기 좀 알려진 양식있는(?) 인사들의 나라걱정이 지면을 빼곡히 매우는 정해진 수순을 밟고있다.
광화문의 촛불시위를 친노 반노의 아주 아메바적 단순한 이분법으로 오늘의 현실을 호도하기 시작했다.
정말 그럴까? 정말 친노 반노의 싸움일까?
그 씨바스런 걱정이 정말 현실로 다가올까?
대구리 좀 돌아가는 인간덜은 노통이 사과 거부했을때부터
"역쉬 노림수가 있구만"이라고 예감하고 있었을 것이고,
구케에있는 잘난 넘들은 자충수에 회돌이까지 당하고 나서야 그것이 노림수라느니 어쩧다느니 하는 무뇌충스런 이빨을 까댄다.
탄핵. 잘대따.
어떤 법리적 논리를 들이대구 어떤 이중적 잣대를 우리의 똥꼬 깊수키 들이대도 현실은 구케의원 나리들이 생각했던 데로 흐르지는 않게되었다.
노통과 열린우리당이 민주당을 배신(?)하고 나올때 욕만하고 있었던 민주당의 단단한 대가리들은 끝내 최악의 포석을 단행했고 거기다 회돌이까지 마자따. 한마디로 조때따.
아무것도 잃을것 없다는 단순함의 극치적인 판단으로 덜렁 탄핵에 참가한 한나라당은 지금 가슴을 쥐어뜯으며 후회하며, 이 난국을 타개할 유일한(?)수단으로 주도는 민주당이 했다고 고이즈미스런 발언을 해대고 자빠졌따.
어차피 있으나 없느나 그 존재의 가벼움을 온몸으로 보여주신 우리의 정치9단 종피리 아자씨는 이제 돌던지기 수순만 남겨놓고 최후의 노림수 한방으로 개헌에 목숨을 걸고 계신다.
잘해따. 누가 하라고 해서 한건 아니지만
지금까지 노통에 비판적인 세력까지도 노통의 진영으로 돌아서는 아주 훌륭한 공작을 한민련 너거뜰은 스스로 자행했다.
탄핵 반대가 70%를 넘고 있는 지금. 너거뜰은 앗 뜨거 하며 이 사태를 원점으로 돌려놓고 싶을것이고 그런 처절한 몸부림으로 방송의 편파성을 물고늘어지고 조중동 찌라시들을 동원해서 양비론의 묘한 논리를 들이대며 물타기 작전에 돌입했다고 본다.
지금 까지 너거뜰이 둔 악수는 모두 실수라고 백보,천보 양보해서 이쁘게 봐주마. 버뜨, 이것이 너거뜰을 용서하는 마지막이 될것이란 걸 명심해야 할 것이다.
지금은 광화문에서, 서면에서 금남로에서 중앙통에서 그저 촛불하나 달랑들고 축제 비스무리한 항의 집회가 이어지고 있다만 총선연기 또는 개헌에 관한 어떤 공작이라도 시작이 된다면 그때 너거뜰은 울나라 정치사에서 그 이름을 영원히 지우게 될것이라는 걸 아마도 너거뜰은 잘 알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탄핵이란 외통수를 걸을 수 밖에 없었던 너거뜰은 이제 다시 개헌이나 총선연기의 달콤한 유혹을 뿌리치기는 매우 어려블 거시다. 그러나 그 달콤함이 쁘아종의 향기란걸 언능 깨우치길 진심으로 바란다.
이제 사태를 흐리고 본질을 왜곡하는 그 어떤 양비론도 그만둬라. 양비론 들이대봐짜 현실은 너거뜰의 편이 아니다.
니들 말대로 루비콘 강은 건너구 말았다.
길은 있다.
민주당 너거뜰은 백기를 들어라. 그래야 조금이나 남은 목숨 연명이 가능할거시다. 잔인하다고 할지 모르지만 이 사태는 전적으로 너거뜰이 선택한 것이니 누굴 원망하겠는가?
한나라당. 이 난국을 기회로 삼아 진심으로 회개하고 서청원 깜방으로 다시보내고 방탄국회로 막아주었던 범법자들 검찰에 넘겨라. 그래야 남아있는 너거뜰이라도 더이상 손가락질 받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이번 총선에선 조용히 당사 한쪽에서 다음 총선을 준비하며 딸딸이나 칠일이다. 대세는 벌써 기울었다. 현실을 바로 보는 것이 너거뜰이 할 수 있는 마지막 선택이 될것이다. 이것 마저도 무시하고 씰데없는 짓을 하다간 정말 한나라당 딴나라 보내질지도 모를 일이다.
자민련..... 머 이야기 할것도 없다. 그냥 그대로 있다가 조용히 역사의 뒷장에 묻혀 넘어가는게 그나마 너거뜰을 지지했던 국민들에게 보답하는 일 되시게따.
마지막으로 열린우리당.
정말 조까따. 아니 정말 운이 조타. 어쩜 이러케 운이 좋은 당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천운인갑따.
과반수는 고사하구 개헌 저지선 조차도 확보못한 당이 이번 총선에선 아마 제 1당이 되겠구나.
그렇지만 이건 너거뜰이 잘해서 이렇게 된게 아니란건 누구보다 너거뜰이 잘 알거시다. 전국에서 들불처럼 번치는 탄핵 반대는 노통이 이뻐서, 열린우리당이 잘해서 반대하는거 아니다.
한나라 민주 자민 "니들이 먼데"라는 지극히 엄마스런 감상주의에서 나온 반대도 만만치 않음을 간과해선 안될거시다.
그리고 이왕 개혁하게따구 맘 머거쓰믄 학실히 해라.
뜨물에 좆담근거 맹키로 뜨뜻 미지근하게 하지말구...
아마 이번 총선이 끝나면 원내 1당이 될거시구 지금까지 노통이 변명의 하나로 거론했던 "애들이 머 하나 할라믄 자꾸 바지끄댕이 잡아당겨서"라는 변명은 통하지 않을 것이다.
총체적 위기. 마따 지금은 총체적 위기다.
이런 씨바스런 상황 국민은 한번도 경험한적도 없고
또 앞으로도 경험하고 싶지도 않다.
그리고 제발 가만있는 국민 거론하지 마라.
국민은 정치인 너거뜰이 만만하면 들이대는 홍어좇이 아니다.
이 기회에 정치하는 너거뜰 국민은 결코 힘이 없거나 바보라서 가만이 너거뜰의 지랄을 지켜보고 있었던건 아니라는 걸
뼈저리게 느껴야 할거시다.그러니 국민의 뜻이니 대다수의 국민은 어쩌니 이런 사흘 삶은 호박에 이빨도 안들어갈 소리 그만하구 그런 주둥아리 나불댈 시간있음 여의도 광장에 멍석 깔고 국민에게 석고 대죄 하는게 너거뜰의 평안하심에 대단한 도움 되시게따.
소모스런 말장난 이제 그만하자.
우리 다 안다. 머가 조까꾸 머가 말이 안되는지......
그러니 정말 뇌속의 내용물 뻔히 들여다 보이는
씨잘대기 없는 글들 자제하자. 근거없는 헛소리도 자중하고...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