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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하늘인데 하늘무서운 줄도 모르는 걸래집단은 말끔히 청소해야합니다... |
| 글쓴이 꿀탄토끼 조회 268 |
작성일 2004-03-14 오후 1: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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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로에서 수담을 나누며 자유게시판에서 사람사는 이야기들을 즐겨듣는 사람으로서 정말 정치이야기는 내키지 않습니다만 몇 마디 하는 것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지금의 상황은 노대통령에 대한 好不好의 문제가 결코 아닙니다. 국민 대다수의 의사를 전혀 반영하지 못하는 세력이 그것도 임기를 불과 1개월여 남긴 똥묻은 사람들이 어쨌든 국민의 지지를 받아 5년간의 권력을 위임받아 이제 4년이 남은 겨(쓰레기라고 해도 무방합니다)묻은 사람을 내쫓아 내려 한다는 것이 본질적인 핵심입니다. 그래서 많은 국민들이 심지어 그동안 노무현정권의 이라크 파병이나 FTA비준안 통과에 극렬히 반대한 사람들조차 분연히 일어난 것 아닙니까? 상황의 본질을 제대로 보아야 합니다.
> 몇몇 의견들을 보면 노무현이가 개선장군처럼 돌아오는 것도 꼴보기 싫다 하면서 중립을 가장하는데 그건 아직 일어난 상황이 아닙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그런일이 없었으며 만일 복귀후에 노무현 정권이나 소수여당이 자신들의 잘못은 조금도 없었던 양 지금의 여론추이만 믿고서 건방을 떨면 그때가서 비판하고 저항하면 되는 것입니다.
> 또 일부에서 얘기들 합니다. 왜 사과하지 않았느냐고요? 제가 보기에 야당에 사과하지 않았을 뿐 국민에겐 분명히 사과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사과해서 끝날 일이라면 탄핵이 말이 됩니까? 탄핵당해 마땅한 잘못이라면 천번 만번 사과해도 탄핵해야지요. 사과안해서 자업자득이라는 말은 스스로 탄핵의 불합리성을 드러내는 무지의 소치입니다.
> 상황의 본질을 바로 봅시다. 지금 대다수국민의 저항은 노무현이 좋아서가 아닙니다. 우리 현대사에서 엄청난 희생의 댓가로 이나마 지켜온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노력인 것입니다.
> 제딴엔 지금의 상황을 호도하려는 일부의 논리가 너무 안타까워 이런 글을 올렸습니다만 바둑만을 즐기는 애호가들에게 본의아닌 누를 끼쳐드렸을까봐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당의 8배 처먹은 당이 패배할것은 불을 보듯 뻔한것에
국민의 민의를 무시한 최후의 발악이 통할수가 없지요...
똥걸래 집단은 이참에 말끔히 청소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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