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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이것이 여론이다]를 시청하고 느낀 소감 한마디! |
| 글쓴이 활주로 조회 264 |
작성일 2004-03-13 오전 2: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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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이것이 여론이다]를 시청하고...
참으로 애석하다.
무릇 한 나라의 대통령을 탄핵한 원인과 결과를 추론케 하는 아니 그보다 당리당략(속된말로)에 큰 작용을 할 수 잇는,
수많은 국민이 보는 TV토론이 아니엇던가!
우선은 준비성의 부족을 들 수 잇겠다.
탄핵반대쪽 3명은 과학적이고, 근거에 입각한 이성적인,
대 국민적인 토론을 전개하는 반면에,
찬성파는 어디까지나 추상적이며, 보수적이었다.
준비자료가 부족하였으며, 어거지를 쓴다는 느낌을 강하게 전달해 주었다.
'대통령을 탄핵하지 않으면 우리가 죽는데 어떻게 가만 놔둘 수가 잇겟는가?' 이런 느낌을 강하게 심어 주었다.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라면 적어도 준비성이나 주관이 뚜렷해야는데....걱정이다.
여론 조사를 신빈성이 없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당 지지율이 뒤바뀌엇다는데, 걱정도 안되나 보다.
나까지 합치면 70%로 바뀔텐데....
걱정스러운 발언이 하나 생각이 난다.
'국민이 원하지 않는 자질이 부족한 대통령...'
난 국민이 아니고 자기만 국민인가?
나도 사실 노대통령에 대해 썩 대통령 자질을 갖춘 훌륭한 분이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좀더 공부하셔얄 듯하다. 쉬시는 동안 해병대가서 통솔력 좀 키워서 다시 오면 좋겟다. 히히
참 이말이 요점이 아니지.
나도 바본가벼,
[ 열우당 의원관찰 ]
오늘 보니깐 열우당에 이름 잘 모름, 생긴건 족제비처럼 생겼는데, 무쟈게 똑똑하다. 그리구 눈매가 무섭다. 준비성이 철저하다. 준비한 자료가 전부 토론에 쓰지두 못하고 남았다.
대전 국회의원으로 오면 내가 한 표 던지리다.
근데 그래두 여성대표라는데 너무 나무라지 마요.
[한나라당 의원관찰]
잘생기셨다. 누가 보면 대통령감이다.
우리가 흔히 옆집 아저씨로 여기며, 한표 던지고 싶은 분이다. 그런데 자료가 별로 없어 어거지로 일관이다.
시청자는 바보가 아니에요. 판단은 해요 왜 이러셩~
과학적인 열정적인 정치 부탁 드려요. 남은 임기기간만요^^
[교수1]아마 탄핵찬성쪽에 앉은 듯
왤케 이쪽은 잘생긴 분만 나온겨...
아저씨! 뭐좀 이야기 하면 받아 적고 이야기 할 땐, 좀 자료 좀 갖구 해요, 교수라매요...
학생들에게 민주주의 갈치지 마요. 다시 배워야잖유...
쌔걸루...교과서두 다시 편찬해야구....
[교수2]탄핵 반대
겁나 싸가지 없게 봤슈.
왜 토론 할 때 몸을 가만 두지 않는 거유?
말투도 영 맘에 안들어...
근데 딱하나 맘에 들대요. 준비성 많고 이치에 맞는 이야기만 합디다.
맞는 말유...국민은 69% 탄핵 반대하는 사람도 국민이란거...
내가 국민 아뉴 ^-' 히히
[써프라이즈 대표] 요 단어 안잊어묵죠, 1주일마다 보는데..
간사하게 생겨써~ 왜 실실 웃는거유?
글케두 한심하우?
여론을 디게 들추데?
하긴 여론이 중요하짐...
여러가지 자료 잘 들엇습니다.
[여성 모 대표?]
아줌마 왜 나왓어?
국민이란 뜻이나 알고 좀 나오지 구랬떠...
뭐 가지고 나와떠?
볼펜은 갖고 왔어?
그런 토론이라면 내게 맞겨.
나두 꼬장 부리는거 잘하거든 '맘에 안들어, 자질 부족야 노무현 물러가라!' 나 알바 시켜주라.
국민은 바보가 아닙니다.
총선에서 한표라도 건질라면,
준비라도 철저히 해서 대화가 성립 될 수 있게 좀,
과학적이고 민주적 정당이란 실감이 나도록 점....
보다가 채널 돌리지 않게 해줘요.
KBS나 MBC에서 토론이 잇었으면 채널 돌렷을 거유.
나의 표는 일단 열우당에 50.1% 기울엇슈, 돌려봐유 좀...(참 그리거 이글 못 읽는 토론자를 위해서 누가 아시거든 전달좀 해줘요, 제 부탁...알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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