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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갈~~~~ 조회 243 |
작성일 2004-03-12 오후 1:2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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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노무현 대통령 좋아 안하지만...
국민이 뽑은건디...쩝
근데 쓰구보니 정치 야기네...^^;;; 함만 봐주셔...
> 처참하고 참담한 심정으로 이글을 쓰고 있습니다.
> 과연 이런 글이 오로 게시판에 어울릴지는 모르겠지만
> 그래도 한마디 하지 않으면 이 울분을 어찌 할 수 없을것 같아 이 글을 씁니다.
>
> 국회의원의 25%가 현행법 위반으로 범법자입니다.
> 뇌물수수로 수감중인 동료의원을 굳건한 동지의식으로
> 석방안을 가결했습니다.
>
> 온 민족의 염원이던 친일 청산 법안을 부결시켰습니다.
> 정치법 개혁안을 개악법으로 만들었습니다.
>
> 부정부패로 기소된 동료 국회의원을 방탄국회로 보호해 주었습니다.
> 온 국민이 바라는 교육법의 개정은 물건너 갔습니다.
>
> 백보를 양보해, 양시양비론으로 봐서도
> 과연 이것이 4000만 국민이 뽑은 대통령을 당리당략에 따라
> 딸랑 193명의 국회의 도둑놈들이 탄핵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
> 탄핵을 하자면 왜 전두환은, 노태우는 김영삼은 하지 않고
> 왜 노무현입니까?
> 만만해서 입니까? 국정의 실패?
> 민생치안의 실패?
>
> 한나라당 민주당은 책임이 없습니까?
> 정작 민생법안은 뒷전으로 하고 자기 밥그릇 챙기고자
> 눈알이 벌겋게 뜨고 개거품 물던 국회의원은 과연 어느 당의
> 의원들이었습니까?
>
> 우리 조금만 냉철히 생각해봅시다.
> 노무현 대통령이 맘에 안들고 열린우리당을 싫어하더라도
>
> 우리 조금만 냉정히 생각해봅시다.
>
> 영국의 파이넨셜 타임즈마저도 이해할수 없는 국회의원들이라고 비판한 이번의 폭거를 우리는 잘됐다고 박수를 칠수 있을까요?
>
> 193명의 의원들은 과연 무엇을 위해 국회의원이 된것일까요?
> 그들의 말 액면그대로 믿어줘도 그들이 지금 행하고 있는 행위는 국민을 기만한 것이며 유권자들을 속인 행위입니다.
>
> 정작 자신들이 만든 법조차 무시하고 범죄행위를 일삼는
> 그런 국회의원들이 과연 그럴 자격이 있는 것일까요?
>
>
> 혹자는 전두환이 정치를 잘했다고 합니다.
> 그럼 노무현 대통령도 그렇게 해야 합니까?
> 그것이 과연 대통령의 진정한 자세일까요?
>
> 이제 이땅에서 민주주의는 그 弔鐘을 울리고야 말았습니다.
>
> 오늘은 실컷 마시고 취해 원없이 욕좀해야겠습니다.
> 14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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