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자꾸만 좋아지는 님
>
> 책임지세요
> 자꾸만 님이 좋아지니
> 이제 난 어떻게 해야 합니까
> 하루 종일 당신 생각에 빠저
> 불안하고 초조해지니
> 어쩌란 말입니까
>
> 한 순간이라도
> 생각 지워지지 않으니
> 나는 이제 어쩌란 말입니까
>
> 책임지세요
> 난 이제 포기 했습니다
>
> 어떻게든 님 향해 끌리는 마음
> 좀 잡아 보려고 진정시켜 보려고
> 그리도 애썼건만...
>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 님이 온통 나의 전부가 되어버렸으니
> 책임지세요
>
> 나 이제 님의 사람입니다
> 나 이제 님의 사랑입니다
>
> 한 번도 만나지 못한 님을 사랑하니
> 나를 책임져 주세요...
> 님이 보고싶어 눈물 흘리는...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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