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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필요없구요....그저 38.24.37...이런여자면 족합니다..ㅋㅋㅋㅋ |
| 글쓴이 그런 남자는 조회 144 |
작성일 2004-03-07 오후 2: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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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가 원하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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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커피값이 없어서 전화 걸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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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 임마~!''라고 말할 줄 아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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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들어대는 날보고 살며시 미소 짓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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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프다고 말했을때 말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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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다정한 손으로 이마를 짚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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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으로 뛰어가 약을 사올줄아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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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없이 나의 손목과 입술을 훔칠 줄 아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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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없이 울고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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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어깨로 감싸안아주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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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 밤 하늘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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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나의 이름을 속삭여주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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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화났을 때 내볼을 꼬집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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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당하기 힘들 만큼의 안개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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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해 줄 수 있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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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 만나지 말자''라고 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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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마....'' 라고 말할 줄 아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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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치거나 괴로워 할때 말없이 끌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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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권할 줄 아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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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아이같은 웃음으로 이세상에 남아있는 순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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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낄 수있게 해주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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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말을 할 줄 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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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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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춥다고 했을때 상의를 벗어주기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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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속으로 안아주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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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새벽에 전화해도 언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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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게 받아 주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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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실수를 해도 무안하게 만들지 않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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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이 나의 집앞을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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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보고싶어 왔다구 말할 줄 아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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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 우산이 없으면 자신의 양복저고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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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려주며 손잡고 달리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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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쪽으로 다가오는 자전거를 먼저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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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안쪽으로 당겨 보호해 주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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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든 맛없는 요리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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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찡그리지 않고 맛있게 먹어주는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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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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