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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하며 |
| 글쓴이 늘프른나무 조회 129 |
작성일 2004-03-06 오후 5:3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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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찬구에게 천년후애님의 글을
3편을 띄웠는데 ...
얼마전 어렵게 만났을때
그아주머니가 그 편지를 보고 실컷 울었다고
하더군요.시골의 별볼일 없는 학교의 가난하고 못생기고
공부못하던 삼돌이가 수많은 세월이 흘러 옛추억을 생각하며
짝사랑(?)하던 여학생에게- 지금은 홀로 됬지만 -할 말이
없어 후애님의 아름다운 글을 인용하여 쓰고나서
그 소녀에 대한 그리움이 창밖의 낙엽처럼 차곡차곡
쌓이는 밤에 ㅇㅇㅇ가.라고 끝맺었었는데 ...
이번에 올린 글도
가슴에 와 닿는군요,
아름다운 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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