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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적 사명을 띠고... |
| 글쓴이 나 백수 조회 231 |
작성일 2004-03-03 오후 3: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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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진 님..
님은 바둑중흥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나신분 같습니다 그려~~
바둑계의 발전이 님의 지대한 관심사인가요?
아니면 무슨 다른 목적이래도 있으신가요?
동양생명배의 문제를 왜 이곳까지 들고 와서 설쳐 대십니까?
그 사이트에는 게시판이 없읍니까?
허허허...
난 바둑계의 문제는 알지도 않거니와 알고 싶지도 않소...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이들이
나 말고도 여러사람일거요...
여기 게시판에 떨거지성 발언이 그만 올라왔으면 좋겠소이다...
해당 사이트에 가셔서 성토 하시지요~~
구린내가 납니다...
만일 산업자원부가 세수확대를 위해 정유사를 설립하고, 에너지관련 공공정보의 저작권을 그 정유사에 매각하였다면 어떤 사태가 발생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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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정유사와 공기업정유사는 불공정한 상태에서 경쟁할것이고 이것은 에너지산업전반의 경쟁력약화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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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일 우리나라에 정유사가 없어서 수급이 원할하지 않을 경우라면 산자부가 정부자금으로 투자하는 것이 타당하다. 그러나, 이미 성장한 업체들이 충분한 상황에서 세수확보를 목적으로 그렇게 결정했다면 그것은 대단히 어리석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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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사태가 바둑계에서 일어났다. 한국기원은 바둑계의 정부와 같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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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네오스톤, 타이젬 등 굴지의 인터넷바둑기업이 존재함에도 한국기원은 사이버오로를 자회사로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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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한국기원의 인터넷저작권을 독점적으로 사이버오로에 넘긴것으로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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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기업간의 공정한 경쟁을 방해함으로해서 장기적으로는 바둑계의 발전을 저해할 뿐 아니라.. 팬들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원인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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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인터넷바둑기업이 주최한 대회에 프로기사의 참여를 금지한 사건, 바둑대회의 인터넷중계권을 특정기업이 독점하고 있는 상황.. 이런것들이 현실적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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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대회를 주최하는 기업이나, 바둑을 좋아하는 팬들이나 다양한 사이트에서 폭넓은 인원이 바둑대회를 즐길수 있도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러나, 그것은 한국기원이 인터넷저작권을 자회사인 민간기업에 독점계약함으로써 불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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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바둑계는 침체한다. 바둑계의 활성화가 본업인 한국기원이 거꾸로 발목을 잡는 결과를 낳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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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이라도 한국기원은 사이버오로의 지분을 회수해야 한다. 그리고, 각각의 인터넷바둑기업이 공정하게 경쟁하고 폭넓은 한국기원의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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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익을 바란다면 각종 중계 및 컨텐츠의 비용에대한 기준을 설립하고 어느기업이나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해결해야한다. 물론 그 비용은 다수 바둑팬들이 컨텐츠를 이용하는 걸림돌이 되는 수준이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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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원이 1000만 바둑팬들의 진정한 대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각성을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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