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謹 弔</b>-내가 부르는 이름- | 자유게시판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謹 弔-내가 부르는 이름-
글쓴이 후愛   조회 179 작성일 2004-03-02 오후 11:51:00

謹 -일지매 유사범님의 슬픔을 같이 나누고져 합니다 -弔





..







    -내가 부르는 이름-

    내가 부르는 이름
    삼백육십오일 날마다
    당신 이름을 부르고 불러도
    조금도 질리지 않는 이름이건만

    당신이름 부르면
    당신은 왜 대답이 없는지요
    당신이름 부르면
    당신은 왜 달려와 주지 않나요

    나는 평생
    안개 낀 겨울강가에 서서
    당신이름 부르다 부르다가
    처절히 쓰러질 운명인가요

    당신 가슴 밭에
    내 전부를 묻었으니
    내 가슴과 영혼에
    슬픔과 아픔을 주지 말아요

    당신 사랑 속에
    나는 살고 싶어요
    당신이름 부르며
    조금만 더 사랑할 시간을 줘요

    조금만 더
    당신이름 부르고 싶어요
    조금만 더
    당신 사랑하다 하다 죽고 싶어요

    -윤석구-



    ♪ Paramithi Hehasmeno ( 전설같은 사랑)-Anna Vissi

이전 다음 목록
┃꼬릿글 쓰기












글쓰기
* 띄어쓰기 포함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000 / 400바이트)
대국실입장하기
다운로드 이용안내 고객센터
정회원가입
오로볼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