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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연은 억울하게 당한 것입니다. |
| 글쓴이 금터 조회 242 |
작성일 2004-02-26 오후 8: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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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글은 정대협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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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87, 정말님. 그러지 마십시오.
님은 할머님의 마음은 아프고 타인의 마음은 아프지 않다는 말인가요?
조용히 지낸 할머니를 열심히 찾아 설득하셔서 정대협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만드신 것은 옳은 일이고
과거를 뉘우치고 슬픈 할머니를 위하여 헌신한 어느 한 여인(이승연)의 상처는 아프지 않단 말입니까?
당신은 “역사현장인 그곳에서 그분들 생각에 촬영 내내 눈물이 났다.”는 그녀의 말은 거짓으로 보였습니까?
그리고 “그분(할머니)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하는 데 신경을 썼다”는 말은 못 믿고
“할머니가 이 승연에게 보낸 글”이란 것에서 보인 것과 같이
정말로 할머님께서 그 글을 쓰신 것처럼 올린 기관(?)은 믿습니까?
거짓을 회개하지 않는 사람은 이기적인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은 확실한 삶의 가치관이 없지 때문에 자신의 욕망에 따라 친구가 되지도 하고 원수가 되지도 하는 믿을 수 없는 사람입니다.
나도 모르게 격분해서 죄송합니다.
그러나 배가 고프면 자연스럽게 빵을 홈치는 것은 이해합니다.
그러나 남을 해치면서까지 자신의 배를 채우려는 짓은 삼가야 합니다.
비록 이 생에서 할 일 못하고 죽더라도
자신의 뜻과 소망을 굽히지 않고 열심히 최선을 다해 지키면
결국 영원한 생명의 나라에서는 잘했다고 그보다 더한 상급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부디 더 이상 챙피한 짓은 하지 마시오.
그것은 이 세상에 다 기록이 되어 영원하신 하나님께서 보시고자 한다면 언제든지 다 보시고 알게 되어 있습니다.
마치 골돌품 학자가 역사를 간추려 내듯이, 님의 생각과 행동은 이 세상에 다 기록이 되어 있지 때문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챙피한 일은 고만두시오.
그것은 당신의 모든 생명의 왕국을 부끄럽게 합니다.
자꾸 말이 많아져서 이만 줄입니다.
부디 회개하시고 더 이상 부끄러운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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