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편은 싫어, 애인이 좋아! ***





  음식이 짜다 싱겁다 탓하는 남편은 싫어 

  

  내가 만든 음식이라면 무엇이나  맛있다는 애인이 좋아.





  바지가 구겨졌다 와이셔츠를 잘못 다렸다 



  말하는 남편은 싫어,

  

  캐주얼 옷이 잘 어울리는 애인이 좋아.





  회사일 핑계대고 늦은 남편은 싫어,

  

  목소리라도 듣고 싶다며 매일 전화하는 애인이 좋아.





  일요일도 바쁘다고 아침부터 나가는 남편은 싫어 

  

  드라이브 가자,맛있는 거 먹으러 가자며 



  잡아끄는 애인이 좋아.





  시댁에 잘 못한다며 구박하는 남편은 싫어,

  

  친정 엄마 병 걱정해 주는 애인이 좋아





  허리가 굵어졌다고 핀잔 주는 남편은 싫어,

  

  지금 이대로가 예쁘다는 애인이 좋아.





  혼자 곯아떨어지는 남편은 싫어,

  

  어떻게 더 기분 좋게 해줄까 애쓰는 애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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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수정여인'이라는 한 네티즌이 PC에 올린 글로써 



 코믹하면서도 그 시사하는 바가 매우 커서 소개합니다.



 남편이 아닌 다른 남성에게 쓴 글이라기 보다는 



 평소 남편에게 바라는 바를 역설적으로 



 표현한 글인 듯 합니다. 

 

 

 아무리 나 자신이 부족하다해도 이 모습 이대로 



 보아주기를 바라고, 

  

 이 모습 이대로 관심 가져주기를 바라고, 

 

 이 모습 이대로 사랑해주기를 바라는 그 마음 이겠지요.



기우님들 사랑하는 아내 마니마니 이뻐해 주시고



서로 아끼는 맘으로 행복한 가정 꾸려 나가시기를 



혜정이가 두손모아 빌어 봅니다. 사랑해요^^;;;



 출처 : 아름다운가정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