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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의를 일으킨 점 기우님들께 사과드립니다. |
| 글쓴이 백수비검 조회 312 |
작성일 2004-02-25 오전 3: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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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아니 그러니까 어제군요.
오로사랑님의 화면캡쳐를 보고 갑자기 열 받아서
욕부터 하고 나선점 사과부터 드립니다.
그에 따라 올라오는 리플이나 글들을 보고 해명할것이
있어서 몇말씀 드립니다.
첫째,
제가 오로사랑님의 글을 보고 분노한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고
반복적으로 상대의 약점을 가지고 놀리듯이 한점입니다.
물론 오로사랑님이 올린 화면은 저를 겨낭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기실(혹은 대국실)채팅창에서
별로 유쾌하지 않은 언행을 일삼는 기우님들에게 일침을
가한것으로 생각되지만 조금더 신중하게 생각해 주시기를
부탁 드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누군가가 숨어서 자신의 약점만 골라서 쳐다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얼마나 불쾌한 일입니까.
이점, 오로사랑님은 다시한번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상대에 대해서 비판을 할때는 적어도 자신의
사이버 이름 정도는 밝혀야 도리라고 봅니다.
둘째,
제가 고산서림(1급)이라고 밝힌 사람은 본인입니다.
저와 약간의 친분이 있는 분들에게 헷갈리지 않도록
말씀을 드린것이지요.
그리고 고산서림의 기보를 검색해 보시고 의문을 가진
분들께도 해명을 드리겠습니다.
아마도 고산서림의 전적중에 십여수만에 이긴 바둑이 제법
있을겁니다.
그 이유는 협상가님이 전적을 지우기 위해서 저에게 부탁을
한것이고 조금 귀찮았지만 당시에 저는 포인트가 없어서
포인트를 받고 그렇게 두어준것입니다.
이것은 협상가님께 물어보면 알수 있는 사항입니다.
그리고 한 말씀 더 드리자면 저의 기보를 검색해 보신 분이라면 오로 최절정고수라고 말씀 드릴수 있는 털보친구님과의
대국은 검색이 안되었는지 그것을 물어보고 싶네요
저는 일급 아이디로도 털보님과 맞바둑으로 대국을 한적이
있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리자면 저는 16급 아이디도 가지고
있답니다. 18 급으로 시작했는데 승급을 안하려고 그렇게
노력했건만 어쩔수 없이 승급이 되어서 16급이 된겁니다.
그 아이디는 그냥 재미로 가지고 있었지요.
이런 아이디는 프로사범님들도 가지고 있는걸로 압니다.
셋째,
제가 오로사랑님을 욕할 자격이 있느냐고 물으신분께
설명 드리지요.
물론, 아무도 불특정 다수에게 욕할 자격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오로사랑님이 자신의 이익에 반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앵벌이 하는 기우님들이나 말도 안되는 작전대국을 의심하는 분들에게 화면캡쳐를 해가면서 욕보다 더 심한
명예훼손을 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네요.
여기서 말하는 명예훼손이란,
상대의 비 신사적인 행위나 나쁜 행동이 인지된 사실일지라도
이것은 사이버 범죄행위가 됩니다.
제 말이 의심스럽다면 사이버 경찰청에 문의해 보세요.
아마도 징역감 정도의 범죄행위라고 알려 줄겁니다.
글올린 사람의 아이피를 추적하면 아주 간단한 문제죠.
어설픈 태그나 올리는 실력으론 감당이 안될겁니다.
오로사랑님이 화면캡쳐를 해서 올린 장면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며 범죄행위입니다.
이것을 피해자가 실제로 신고한다면 오로사랑님은
처벌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뭐...제가 협박을 하기 위해서 이런 글을 올리는건 아닙니다.
시간이 벌써 새벽으로 달려가고 있네요.
게시판을 열심히 지키고 있는 오로사랑님...
남의 치부를 들여다 보기전에 조금만 아량을 가져보세요.
그리고 저도 흥분해서 님께 욕부터 하고 나온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다만 앵벌이를 하거나 사범님들의 대국에서 작전대국을
의심하는 분들의 심정을 다소나마 이해를 한다는 생각으로
오로사랑님의 글에 분개를 한것인데 그 표현이 과격했다는
점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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