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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미도를 고발한다. |
| 글쓴이 자다가 벌떡 조회 274 |
작성일 2004-02-24 오후 11:3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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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 나라는 어디로 가는 술취한 노숙자 행보인가?
취하면 곱게 잠이나 자던지 아님 조용히 혼자 노래나 부를 일이지 눈만 뜨면 이 세상은 좌파의 포퓨리즘적 시민재판으로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
5. 6 공이 그 목숨이 다해서 이 세상에 이제 참다운 민주주의가 출현했는가 했으나 어느듯 세상은 민주주의의 본질과는 거리가 먼 시민 집단주의의 세뇌공작으로 국민의 귀와 입을 막으려 하고 있다.
그들이 누구인가 그들이 진정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무엇을 하고 있는가?
일개 시민단체의 주장이 전체 국민의 의사인양 포장하고 더욱 그 시민단체의 주의 주장이 진정한 민주적 절차로 압축된 국민의 의사로 위장되어 그들 시민단체의 입맛에 맞지 않는 반대파들을 여지없이 매도하는 세상.. 그것은 멀리 공산주의 시대에나 통함직한 인민재판의 기미가 면면히 엿보이는 친북성향의 공공연한 선전선동이다.
이제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간첩검거뉴스는 들어본지가 오래이고.. 시민단체들의 편향되고 왜곡된 정체는 이 사회의 근간을 뿌리체 흔들고 있는 듯한 는낌이다.
그들 시민단체들의 성향은 대부분이 친북성향이 농후하고... 민주적 질서에 배치 되는 정권은 이 세상에서 아마 북한이 가장 심할것이나 우리의 시민단체들은 하나같이 북한의 폐쇄적이고 일인독제의 반 민주적 정치 체제에 대해서는 말 한마디 할 줄도 모르는 것은 과연 무슨 이유 때문인가?
거리에는 실미도 영화가 판을 치고.. 그러나 그것이 주는 의미는 진정한 비 인권적 실상의 폭로가 아니라 국민의 통합을 오히려 저해하는 분열적 파장이 더욱 염려되는 사태이다.
실미도의 교묘한 선전선동적 역할은 이 사회가 좌파의 힘이 얼마나 교묘하게 이 사회의 구성원들의 머리를 세뇌시켜가고 있는지를 잘 보여주는 예 이다.
우리는 실미도의 진실을 떠나서 더욱 주목해야 하는 것은 그것 못지 않게 울진삼척 무장공비의 만행을 주목해야 한다.
영화화되어 그 잔학상의 알림에서 어쩌면 실미도보다 더욱 우리 가슴을 짓이기는 만행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이즈음 왜 우리는 실미도에서 모든 진실의 전부를 보려는 세뇌를 당하여져 가고 있는가?
모든 역사를 현실에서 평가하는 것은 역사를 바르게 접근하려는 시도보다는 반대파의 매도와 축출만을 염두한 권력투쟁의 모습일 뿐이다.
역사적 사실을 현대의 이데올로기나 발전된 민주적 가치관으로 바라보는것은 눈감고 아웅하는 왜곡된 시각이다.
5.6 공의 서슬퍼런 독재의 존재가 가능했던 것은 구 소련이라는 공산주의 체제의 한 축이 엄연히 이 한반도에 그 영향력이 미쳤기 때문이 한 원인일 수도 있었고 아주 저 멀리 고대의 역사에서 연개소문이 당당히 독재를 휘두를 수 있었던 것은 당 이라는 다른 민족의 위협이 나라를 풍전등화의 위기로 치닫게 한 역사적 당면사태가 그 귀결이 되었을 것이다.
오늘날 친북성향의 시민단체들은 정작 인권의 사각지대인 북한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으나 시대적 상황과 역사적 환경이 다른 시대에서 일어난 국내 반대정권에 대해서 오직 현실의 잣대로 평가하려한다.
인류의 역사는 어쩌면 독재의 역사였을지도 모른다.교과서에 나오는 모든 훌륭한 군주와 각 나라의 영웅들은 제각기 그들나라의 교과서에 실린 존경받는 지도자로서 대부분 여지없이 독재 통치자였다.
가깝게는 징기스칸이 그러하였고 풍신수길이 그러하였고 서양에는 나폴레옹. 표트르대제, 빅토리아여왕 ,비스마르크 등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각기 나라들의 영웅은 모두가 피의 독재자들이었다.
그들은 아직도 그들 국가에서 가장 존경받는 선조로 대우받고 있으며 언제나 그들 국민들의 가슴에 진정한 모범으로 자리잡고 있다.
역사에 존재하는 정치적체제는 그 역사가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우리는 역사인식에 있어서 객관적 접근 보다는 선전선동에 의한 좌파의 분열적 책동을 예의주시해야 할 것이다.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한다고 입을 찢어죽이고 돌로 쳐죽인 우리 형제들의 또다른 일면을 영화화 하여 온 국민이 희희낙낙한다는 것은 통합보다는 분열을 더욱 조장하고 아픈 상처를 더욱 파헤치는 잔인한 역사적 테러이듯 실미도에서 보여지는 실상의 선전선동적 좌파 포퓰리즘의 발호는 이 사회를 통합보다는 분열을 더욱 심화시키는 편향된 시각의 한 단면일 뿐이다.
역사인식은 언제나 그 처한 역사적 환경을 제외하고선 그 객관적 인식에 크나큰 오류를 저지르는 우를 범한다.
오늘의 시민단체의 왜곡된 시각에 대한 우리의 평가는 한 단면으로만 치닫는 절름발이식 시민단체의 위험한 역사적인식에 경종을 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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