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 혼자만의 동호회 ◈~◈ |
| 글쓴이 핸디bio 조회 259 |
작성일 2004-02-22 오전 7:37:00 |
|
하루 전 몸담고 있었던 동호회에 절친했던 기우 님들 두 분이
탈퇴를 하셔서 애석한 마음에 글을 올렸습니다.
동호회 마크를 달고 너무나도 열심히 동호회 홈피나 대기실
게시판에 좋은 글을 올려 주시면서 동호회 마크를 달고
왕성한 활동을 하셨던 기우 님들 이셨기에 대기실 게시판에
글을 드렸습니다.
다행히도 두분 중에 한 분은 보신 듯하여 나머지 한 분과도
차후에도 정담을 나누고 싶어서 못 보신 한 분을 위해 대기실 게시판에
올렸던 글을 복사를 하여 동호회 홈 피에 올렸습니다.
그날 저녁
시삽이 들어와 제가 올린 글을 자기 임의로 지워 버리고는
동호회 관리자만 접속이 가능하도록 해놓았더군요.
어떤 동호회가 관리자만 접속이 가능하다면 그게 동호회일까요?
평소 생각했던 동호회 활동이나 시삽이 잘못 행하고 있는 일들도
몇 번 올렸습니다.
허나 시삽은 이런 일들이 대외적으로 알려지기를 꺼려하여
그런 글들을 읽고 고치기보다는 회원들이 볼까 두려워 접속 즉시
지우고는 얼마 전에는 이곳 대기실 게시판에 제명된 회원이 비방한다고
글을 올렸더군요.
저는 아직도 이렇게 자기 방어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람이
봉사활동을 전제로 모인 동호회를 어떻게 끌고 나갈지 심히
염려가 됩니다.
어느 동호회든 들어가면 자유롭게 동호회 자유 게시판에 들러
여러 회원들이 쓴 글들을 읽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회원이 아니더라도 글을 올릴 수 있는 곳도 많이 있죠.
동호회란 이래야 되는 거 아닌가요.
관리자만이 동호회에 접속을 할 수 있다면 그건 오로에 존재하는
개인 사유공간이지 동호회라고 할 수 없는 것이죠.
물론 저의 생각을 적나라하게 속임 없이 올리다보니 시삽의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많았겠지요.
헌데 그런 글들을 읽고 자신의 그간 행동을 돌이켜 보고 한번
다시 생각해보기 보다는 지우기에만 급급한 것은 왜 일까요?
그런 글들을 올리는 한 사람 때문에 여러 사람이 공존해야하는
동호회를 자기만의 공간인양 차단을 하기보다는
인정할 것은 인정을 하고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가지셔야 할 것으로
압니다.
동호회와 이곳 게시판에 여러 번의 글을 올렸습니다.
한 사람의 소리를 차단하기에 급급하기보다는
좀더 성의 있는 활동으로 동호회 취지에 맞는
노력을 보여 주셔야 할 것으로 압니다.
지금에 핸디문과 당신은 그러하지 아니 하기에........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