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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상처로 고통받는 할머님들을 생각하며.... |
| 글쓴이 금터 조회 119 |
작성일 2004-02-21 오후 4: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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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처를 입은 일제시대의 할머니들을 생각하며.....
역사적으로 고난을 받은 사람들은 참 많습니다.
중국의 어느 도시에서 지진으로 인해 우리 조선인들을 살해했던 수많은 일본인들의 만행, (천안에 있는 천안독립관을 찾아가 보시면 잘 아실 것입니다)
살아있는 육체를 실험했던 만행,
민족성을 말살하려 했던 그들의 정책,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우리의 민족은 갖은 고난과 수모와 죽음을 당해 왔습니다.
(이 결과도 그 원인이 있지 때문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정신대할머니(이하는 할머니로 줄임)께서는 참 용기 있게 그들의 만행을 세상에 드러내셨습니다.
그 용기는 평화를 위한 투쟁의 일부가 되어야 하고 우리는 그러한 용기에 칭찬과 격려와 힘을 아끼지 말아야 합니다.
그만큼 우리 정치의 과거는 수치요, 우리 국민들을 고통에 빠지게 했던 선비 사상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에 분노해서는 아니 됩니다.
꽃은 꽃을 낳고, 미움은 미움을 낳고, 선은 결국 선의 결실로 맺어지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용기 있게 그 일본인들의 만행을 드러낸 할머니의 용기는 칭찬 받아야만 하고
우리는 그것을 교훈삼아 할머니들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후속조치를 취해야만 자격(?)이 있는 것입니다.
슬픔에만 젖혀있는 것은 아무런 이득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 생명을 갈아먹는 독버섯과 같은 것입니다.
오직 그 슬픔을 극복하고 완성된 삶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의 노력(추구)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영화를(영상물?) 만드는 분들이 그런 의도로 만들었을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제의 아픔을 교훈 삼아 승리의 삶을 찾으려는 우리의 노력이
그만 그 원수(일본군부주의)의 방해로 (여론 조성으로) 낭패를 당한 것이 아닐까요?
그들(영화를 만드는 제작자)의 어디에도 상업적으로 돈만 벌려는 뜻으로 누드를 만들었다는 말은 없던 걸로 압니다.
다만 어떤 글쟁이가 그 원수의(일제에게 돈을 받고) 뜻대로 누드라는 말을 자꾸 사용하게 하여 잘못 오판되게 하여 우리의 의지를 무산케 하려는 모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할머니의 아픈 상처 정말로 우리의 수치요, 망신이요, 굴복입니다.
그러나 그 아픔을 극복하면서 평화를 위한 생명의 길로 (교훈으로) 노력한다면
우리들의 원수는 기가 죽을 것이 아닙니까?
어떤 고난에도 극복하지 않는 우리 민족의 삶을 보이는 길.
그것은 진정 우리의 민족성을 살리는 문화인들의 삶의 의무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슬픔은 슬픔을 낳고 기쁨은 기쁨을 낳을 줄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할머니의 아픈 상처 그대로 데모(?)로만 묻혀두어서는 안됩니다.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게 하여 악을 내쫓고 진정한 평화를 심는 투쟁만이 참된 평화를 구사할 수 있지 때문입니다.
결코, 원수(일제의 군부주의)들이 하자는 대로 우리의 물길(사상)이 흘러서는 아니 됩니다.
> 근본적으로 문제의 본질을 이승연이라는 개인(타이젬에서는 형제가 울고 있다고 표현)의 감정에 촛점을 맞추는데에서 모든 왜곡된 사고방식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
> 이승연이의 눈물만 보이고 할마니들의 보이지 않는 피눈물은 보이지 않는 모양이다.
>
> 역사의식 어쩌구 하지만 그런 말도 필요 없다.
> 할머니들이 당한 고통의 백분의 일이라도 안타깝게 생각했으면 이승연의 발상은 절대,결코,나오지 않는다.
>
> 제작자와 이승연은 그만큼 할머니들의 고통을 가볍게 생각한 것에 다름 아니다.
>
> 금터라는 분은 집에서 곰곰히 생각해 보길 바란다.
>
> 할머니들의 고통,그 절망의 과거를 100분의 일, 1000분의 일이라도 이해하고 안타깝게 생각했다면 그런 발상이 나올 수 있는가를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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