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늘 혜정이가 한쟌 쏩니다~♪ ㅎㅎ

> 

> 

> 기우님들~~

> 오늘하루도 수고많으셨습니다^^

> 

> 술 한잔하고프신 님은 저와함께 간단히~~

> 기분좋게 취해보시구요~~

> 

> 술 안좋아하시는 님은~~

> 맛나는 음식으로..

> 사랑에,, 행복에 취해보세요~~ ㅎㅎ

> 

> 그러다 기분이 업~ 되시면??

> 노래도 한곡조 부탁드립니다~~^^

> 

> 더더 업~되시는님??은???

> 혜정이~도 책임 못집니당,,, ㅋㅋ

> 

> 늘 사랑주시고...

> 행복나눠주시는 기우님들께...

>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 

> 그동안의 피로 

> 오늘하루의 피로...

> 이곳에 모두 내려놓고 가세요~~

> 

> 기우님들~~ 

> 앞으로도...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으로...

> 고운인연으로  

> 늘 함께 해주시리라 믿으며...

> 

> 행복한 밤 되세요~~

> 

> 사랑합니다^^

> 

> 

> 혜정이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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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 



술은 가끔 좋은 친구가 된다



나에게 있어 술은 떨어질레야 떨어질 수 없는 친구라고 할수 있다.



왜냐하면 대부분 술을 통해 인생을 얘기하고 문학을 얘기하고 예술을 얘기하고 낭만을 얘기하고, 그르고 삶의 진솔함을 얘기 해왔기 때문이다.



특히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궁금증을 말로 풀어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눈이오거나 비가오는 날은 만사 제치고 술 한잔을 즐겨한다.



훔^^, 몹시 낭만적이군, 아니 낭만적으로 살고 싶다. 



난 소주 한병 반에서 두병이 정량이다. 



하지만 돌~님이 말했듯이 책임질 수 없을 정도로 마시는 경우도 가끔씩 있다. 

이런 진수성찬 앞에서 코가 삐뚤어지게 취하는게 성의지만, 오늘은 적당히 기분 좋게 취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길에 님을 생각하며 싸늘한 공기에 덮인 도시의 적막과 고요함을 함께 맛보았다.



님의 정성과 배려에 감사드립니다.



무엇으로 갚아야 할지!!!!!



그리고 돌벗혜정님, 항상 변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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