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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이란 옮겨온 그 말이지요? |
| 글쓴이 돌의 美學 조회 103 |
작성일 2004-02-16 오후 6: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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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맨 마지막 글에 "펌"이란 단어가 있는데 이 말은 어디서 옮겨 왔다는 말이지요?(아닌가?)
저는 오로의 게시판에 올라오는 아름답고 마음에 와 닿는 정말 좋은 글귀들을 보면서 편한 마음에서 접하고 있습니다.
늘 느끼는 것은 좋은 글들을 올리시는 분들께서는 기존의 문인들이신지, 아님 작가님들이신지, 최소한 등용하시지 않는 작가선생님들이 아니신가 하는 생각을 많이 했었고, 이런 훌륭하게 좋은 글 들을 주시는 님들에게 시간도 별로 없으실텐데 참으로 고마운 분들이구나 하는 생각도 늘 하구요.(지금도 그 고마운 생각은 변함이 없음)
다지님은 언제나 "펌"이라고 표현하시던데 그 말이 궁금하여 막내녀석에게 물어봤었지요. 펌이 뭔 말이냐고..^^
그것이 뭔 상관이래요? 암튼 고맙습니다.
또 좋은 내용의 글과 그림들 자주 부탁드립니다.
돌의 美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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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목한 가정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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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집은 싸움소리가
> 다른 한 집은 웃음소리가
> 그칠 날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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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싸움 소리집 남자가
> 웃음 소리집 남자에게 비결을 묻습니다
> 아, 그건 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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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집에는 모두 나쁜 사람들만 살아서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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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령, 내가 방 한가운데 놓여있던 물그릇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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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면 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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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탓이예요." 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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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다, 나잇살 먹은 내가 보고도 치우지 못했으니
> 내 탓이다."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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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가 자진해서 나쁜 사람이 되려고 하니
> 싸움을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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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웃음소리가 그치지 않는
> 아름다운 가정 이루시기를 바랍니다.[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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