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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은 참으로 선한 분 같군요. 그리고... |
| 글쓴이 돌의 美學 조회 188 |
작성일 2004-02-16 오전 11: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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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 아침입니다. 먼저 화이팅하십시오.
님의 글을 보면서 오로볼을 살 정도라면 아이는 아니란 것은 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래서 여러 기우님들의 댓글에서 시사하는 바가 많기에 참고하시면 충분히 극복하실듯 합니다.
님.
과유불급이라는 말이 있지요. 우리들의 삶이나 바둑이나 마찬가지로 접목되는 말씀이라 생각합니다.
외람되지만 주제넘는 몇 말씀 올립니다.
친구는 사교성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들의 삶이나 인간사에서 윤색이나 각색없이 진솔함으로 다가갈 때에 친구도 생기고 그런 우정과 인정이 우리네들의 삶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고 했습니다..기우님들이 도움을 드린다 한들 너무 포인트에 연연하면 바둑도 안되고 가장 중요한 자아를 잠시 잃을 수도 있습니다.
오로의 포인트를 무심의 포인트로, 포인트 보다도 수담과 우정으로 한 걸음만 뒤로 물러서서 볼 수 있는 님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제가 지금 130점이 있습니다.(이 포인트 전부 친구에게서 얻은것입니다만^^) 혹 대기실에 오시면 제게 메모주세요 100만점 제가 드릴께요.
과유불급이란 말씀을 한번 더 상기시켜 드리면서 님의 행운을 바라겠습니다.
돌의 美學
> 또 바닥났네요
> 만원씩 벌써 몇번이지..에휴...
> 베팅하면 하루를 못가네요.
> 베팅 진짜 어렵는데 어찌 수천만점 가지고 있는 분도
> 있는지...부러워라.......
> 관전할 때 베팅해두면 더 열 오르고 재밌던데,
> 사교성이 없어 쉬 친구도 못사귀고,급수가 낮으니 먼저
> 다가오는 사람도 없고,점수가 없으니 남에게 베풀어서 친구 등록 받기도 불가능하고,
> 모르는 사람한테 구걸할 성격도 못되고,어떡허나요?
> 딱 만원어치만 더 사고 그만 둬야겠네요.
> 오로볼 200 여만점,삼일은 가야 하는데..........
> 또,이 글 보고 욕할 분은 답 글 제발 마세요,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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