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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 한사람이


>  님이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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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곁에 있지 않아도 마음을


>  느낄 수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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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을 하지 않아도


>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사람


>  



>  


>  



>  생각만 하여도


>  마음이 편해져 오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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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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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 있어도 마음이


>  닿을 수 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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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 내리는 날엔 눈길을 걷고


>  비 내리는 날엔


>  



>  


>  



>  살며시 다가와 우산을


>  바쳐줄 수 있는 사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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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가 서로를


>  긍적적으로 바라보며


>  



>  


>  



>  배려할 수 있는 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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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쁨과 슬픔을 함께 나누며


>  마음을 전 할 수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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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한 사람이


>  님이였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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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음악...유익종-사랑의 눈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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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꼈어요.



돌벗혜정님의 글을 보면 항상 저 자신이 집착하고 있지는 않는지 의심하게 되는군요.



같은 방(바둑 방)에서 오래도록 얘기하고 싶은 집착, 이 밤이 다하도록 바둑을 즐기고 싶은 집착,  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집착, 만나보고 싶은 집착, 뭐든지 함께 하고 싶은 집

착. 



이젠 사랑하지만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을께요, 이젠 보고싶지만 보고 싶다고 말하지 않을께요. 이젠 함께  하고 싶지만 함께 하고 싶다고 말하지 않을게요.



이러면 집착에서 분명히 벗어날 거에요.



하지만 항상 함께 있다고 느껴요. 항상 관심을 갖고 있다고 느껴요.



“어제 밤늦게 주무셨죠?.”라는 일상적인 표현들 처럼....



히힛. 혜정님, 사랑해요, 보고 싶어요. 같이 있고 싶어요.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