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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에게 몇몇의 스승이 있었으나 우리모두는 님의 제자가 되어야 할것 같습니다.. |
| 글쓴이 상승일로 조회 51 |
작성일 2004-02-10 오후 11:1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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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분들이 진정한 저의 스승님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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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게 컴을 알고 인터넷을 알았으며 인터넷을 알면서 오로를 알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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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간나면 오로에 왔고 대국을 하면서 이기면 기분 좋고 졌을 경우 이 우생이 필부라 본 실력은 생각지않고 진것에 대해 먼저 화가...베팅을 하여 잃게 되면 또 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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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리 필부이고 인지상정이라 이해를 한들 기본이 안되어 있는 제 모습에서 "아~ 나도 아직 인격과 소양이 멀었구나.."하며 자신을 많이 되돌아 보기도 하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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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기에 지금은 이곳 오로에 오시는 기우님들 모두가 제 사범님들이시고 스승님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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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ilin사범님과 밤과꿈사범님, 그리고 mooh사범님.
> 바둑의 기력증진에선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기도 하였지요.
> gilin사범님의 경쾌한 행마와 놀라운 수읽기, 밤사범님의 말로할 수 없는 강하고 힘이 있는 내용, 무사범님의 정석으로 일관하는 교본적인 내용들이기에 내 안의 스승님이시고(개인적으론 gilin사범님을 좋아합니다)
>
> 천년후애님과 Ann Taylor님.
> 태그(맞는표현인지 몰겠네요)로 저로선 상상치도 못하였던 희한하고 신기한 인터넷의 또 다름을 알게하여 주셨고 아름답고 주옥같은 음악들을 올려서 들려주셨기에 그 아름다운 음악들을 들으면서 마음의 평정을 얻고 삶의 작은 여유와 넉넉함을 가질 수 있게 하여 주심에 또한 제 스승님이시며.
>
> 꽃다지님과 돌벗혜정님.
> 아름다운 음악과 마음에 와 닿는 훌륭하고 좋은 글귀로서의 미처 돌아보지 못하였던 세월속의 못난 사고와 가친관의 삶을 스스로 돌아보아 깨우치도록 이끌어 주신 분들이기에 이분들 또한 제 스승님이시시도 합니다.
>
> 두리안님과 망태기님, 그리고 우리들꽃님.
> 컴맹인 제게 컴의 에러를 속 시원히 일러주시면서도 겸손해 하신 두리안님의 겸양의 모습과 대기실에서 언제나 반듯한 언행을 실천하시며 일부 기우님들의 반듯하지 못한 언행을 점잖게 지적하시는 망태기님을 보면서 그리고 자작의 시를(제가 볼땐 수작으로 느낌) 매니아 게시판에서 시의 아름다움을 느끼게 해 주신 우리들꽃님 또한 내 안의 스승님이시기도 하지요.
>
> 열거치 않는 인격적으로 훌륭하신 더 많은 기우님들이 계시지만 어제나 그 분들로 부터 많은 것을 느끼고 많은 것을 배우면서 어리석고 우매한 사고와 가치관의 못난 삶을 돌아보고 다시금 잃고 잊어버렸던 자아를 볼수 있었기에 모두 제 사범님이시고 제 마음의 스승님이시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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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모두 제 스스님이시고 좋은 친구들이기에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감사함으로 오로에 들어오고 있는지도 모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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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안에 사범님과 스승님들을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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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여유로움과 넉넉함으로 즐거움이 가득찬 행복한 삶의 나날들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소원합니다.
>
> 고맙습니다
>
> 盤上美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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