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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nn Taylor님께 드리는 감사함의 편지. |
| 글쓴이 盤上美學 조회 142 |
작성일 2004-02-07 오후 12: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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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ylor님,
먼저 주옥같은 팝 음악들을 잘 듣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려고 했었습니다.
사람이 힘든 세상을 살아가면서 음악은 또 다른 삶의 활력소가 되고 마음의 평정으로 삶의 작은 여유를 가지게 만들지요.
저는 순수한 아마추어 팝마니아로서 님께서 올리시는 음악에서자주 접하지 않앗던 팝과 아티스트에 대한 출생, 성장 배경과 활동, 그리고 그 아티스트에 대한 앨범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그 아티의 여러곡들, 때론 가사도 올려주시고...특히나 깐쪼네를 비롯하여 라틴등 3세계 팝에 대한 것에 대하여 아웃사이더인 제 겨우 모르는것을 많이 알게 되기도 하였구요.
저야 벌써 중년을 넘었기에 일반적인 올드팝이야 귀로 많이 들으면서도 자주 접하지 않았던 3세계 팝을 들어보니 정말 주옥같은 음악이더군요. 가사도 물론..(사실 가사는 자식놈에게 의뢰하여 알았음^^)
누가 보든 누가 듣든 꾸준히 아름답고 주옥같은 음악들을 올려주시는 것에 아마 말없이 보고 듣고 계시는 기우님들이 아마 많으시리라 짐작됩니다.(아마 저와 같은 심정이 아닐지...)
Taylor님
지금껏 지켜보면서 음악을 골라내는 선곡에서 부터 설명에 까지 팝에 대하여 상당히 해박하신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하였구요, "이양반, 멋있게 살아가시는 분이구나"하는 생각도 했었구요^^
간단히 고맙다는 말씀만 드리려고 하였으나 길었네요
다시한번 주옥같은 음악을 듣게하여 주심에 감사드리며 계속 부탁을 드립니다.
Taylor님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신 삶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盤上美學 드림.
사족:사적인 바램입니다만 앞으로 님의 이름을 Ann Taylor로 통일하시면 더 좋을것 같군요. 또 다른 A.T로 올리시니 검색을 할때에 그냥 지나치는 것이 있어서요^^ (이러면 제가 염치없는 사람이 되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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