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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에 대해서 잠시 주절 주절... |
| 글쓴이 닭잡는칼 조회 144 |
작성일 2004-02-07 오전 9: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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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과거.. 파란 기와지붕집 주인장 아들내미의 비자금 소식이 세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 애비를 닮아서인지 대그빡이 살살 벗겨져 가는모습이
영락없는 판박이이다
지애비 재산은 달랑 29 마넌 빠께 엄는데
좀 도와 주지는 못할망정 애비 얼굴에 먹칠만 하고있다
(음..정치적인 얘기를 자제 해야쥐...이러다 혼날지도 모르잔오~...^^)
이 비자금 뉴스중간중간에 P 양이라는 인물이 등장한다
P 양? 누굴까? 연예인이래든데.....
박경림인가? 글쎄다.. 경림이의 사각형 명함이 그런일을 하지는 않았을 터이고
일각에서는 상아 라는 말도 들린다
상아가? 음... 인물깝좀 했단 말인가?
하기사 돈앞에서는 이년저년 몽땅 치마 훌렁훌렁 벗어제끼며 예술 사진이랍시고 찍어 대는 세상 아니겠는가..
(음..자꾸 얘기가 빗나가고 있군..^^)
P 양이니 A 양이니 하는 이니셜로 세인들의 온갖 억측과 추측만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름과 대화명 그리고 필명에 대해서 한마디 해보고자 했던 의도가
정치적인 방향으로 흐른점..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이름...
말그대로 세상을 살아가는 자신의 얼굴이다
호사유피 인사유명....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석자(혹은 두자~ 넉자)를
역사속에 명예롭게 남기기를 바라며 길지도 짧지도 않은 생을 살아간다
근자에 들어서 그렇지 못한 쉐이들이 뉴스에 자주 등장 하지만...^*^ ~
대화명...
일딴 사이버 세계로 들어오면 자신들의 이름은 잠시 접고
또 다른 명함을 내밀게 된다
사이버 세계 내에서 비난을 받을때에도.. 또는 존경과 찬양을 받을때에도
모든것은 대화명 의 책임으로 돌려진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이버 세계의 또다른 얼굴인 대화명에 책임감을 갖지만
더러는 그렇지 못한 분들도 많이 보인다 ^^
필명....
요즘 게시판을 보면서 필명에 대한 생각들을 자주 해본다
어쩌면 실 대화명으로 글을 올리시는 분들은 자신의 대화명에 대해서 커다란 책임의식을 가지실런지도 모르겠다
그 만큼 자신의 말에 대한 강한 책임감이라고 할까..
가끔은 그런 분들께 경의를 느끼기도 한다
나역시 게시판에 글을 자주 게시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실 대화명과 가명을 동시에 사용 하고 있다
내 자신 졸필에 대한 수치심을 느끼기 때문에서인지
요즘은 주로 가명을 쓰고있지만
가급적이면 실명을 쓰고자 노력을 하였음에도 그것이 그리 쉽지가 않다
자신감과 책임감이 부족해서일까?
반드시 그렇다고는 생각지를 않는다
솔직히 말한다면 비난의 화살이 두렵다..
많은 친분관계를 유지 했던 분들과의 관계가 단절될수도 있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비실명을 쓰기도 한다
게시판 글을 읽는 분들은 실명과 비실명의 문제를 논하지 않았으면 한다
중요한것은 이름이 아닌
글쓴이의 하고자 하는 말의 뜻일 것이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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