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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적반하장(賊反荷杖)이 통하는 사회!!. |
| 글쓴이 바하 조회 95 |
작성일 2004-02-06 오전 11: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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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혜정씨 글 보고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바로 알아보시라고 그 필명 씁니다..
>
> 우선.. 그간 저도.. 혜정님이나 꽃다지님 천년후애님 등이 올려주신는 글이나 사진등을 보며 꽤 감동받았었고.. 나름대로 훈훈한 정과 고마움을 느꼈던 사람임을 밝혀둡니다..
>
> 그것에 대한 그분들의 노고와 감사의 글도 간간이 올렸던 사람이구요..
>
> 음.. 그것 때문에 하루아침에 무너진 혜정씨에 대한 실망감이 더 컷을지도 모릅니다..
>
> 제가 글을 썼던 이유는 결코 선량한 사람하나 매장시켜야지 악감정도 없었으며.. 다시 이글은 쓰는 이유에도 전혀 그런 생각은 없습니다..
>
> 하지만.. 그 뒤로 달리는 리플들을 보면서 먼가 논지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특히 김창영님이나 바하님 글.. 다시 올려지는 혜정씨의 글을 보면서요..
>
> 실미도 사건을 여러방면으로 생각 할수도 있고 생각하는 관점 차이일수도 있는것을 무슨 죄인인냥 몰아부치네.. 정의는 혜정님 편이네.. 하는 것이 논지가 아니걸랑요..
>
>
>
> 전 실미도사진과 글에 대한 내용 때문에 혜정씨에게 그리 말했던게 아님니다.. 단지 그 실미도 관련글을 보신 분들이 쓴 리플들에 대한 혜정씨의 반응이 쫌 걸리더군요..
>
> 자신은 자그만한 나무람이나 비아냥을 싫어하면서 남에게 대한 글들은 비아냥으로 차 있음을 느꼈기 때문에 그랬습니다..
>
> 아래 글들은 실미도사진글을 보고 리플을 올린 분들에게 혜정씨가 리플로 올렸던 글들 입니다..
>
> => 단답형
> > 자기 권리를 주장 하고프면
> > 본인 대화명부터 떳떳하게 밝히시고 하는게
> > 기본 예의 아닌가요?
> > 그렇게 못하시다면 반론을 제기 하시지 말던지...
> > 본인 대화명도 못밝히시면서
> > 돌벗혜정이를 들먹이시다니...
> > 한마디로 어이 없네요
> > 전 반론을 제기 할때는 반듯이 대화명을 밝힙니다.
> > 앞으로 대화명 사용 하시기를 권하고 싶네요.
> > 그럼...이만~~~!!!!
>
>
> => 그리고.. 혜정님이 삭제를 하셨지만.. gfdh83님의 글 ["난동범"이란 말은 빼주세여!!!] 여기에도.. 비아냥 섞인 리플을 다셨지요.. 남이 장에 간다고 따라가지 마세요.. 란 내용으로.. 머.. 내용이야.. 본인이 쓰고도 뒤늦게 맘에 걸리니깐 삭제를 했겠지요.. 본 사람은 얼마 안되겠지만.. 그 사람들 기억엔 남지요..
>
>
> 그리고.. 다음글은 제 글에 혜정씨가 쓴 리플이지요..
>
> ==> 수정을 한지가 몇시간 흘렀건만 아직도..?
> 할일이 글케도 없으시낭...
> 오로에가서 방송이라도 수백번 할까요?
> 제발 그러지 맙시다.
> 모든 사물을 볼때는 본인 맘먹게 달려 있다고 생각 합니다.
> 수정을 했으면 님이 글 올릴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요.
> 상대를 좋게 보려는 노력이 필요 하신듯....
> 가명을 쓰셔도 운영자님들은 다 알수가 있죠.
> 본인 대화명도 못밝히는 님에게
> 더이상 대꾸할 가치도 못느끼네요.
> 그럼 이만...총총
>
> 제 글보고 기분 많이 상하셨던가 보네요.. 음.. 약간의 답변과 반론 좀 제기해 볼까요?..
>
> 네.. 일단.. 저 요즘 할일 별로 없구요.. 그래서 간만에 늘쌍 오로에서 죽치고 삽니다.. 가능하면.. 건전한 생각 갖고 살려고 합니다.. 노력도 많이 하고요.. 답변이 됐나요?.. 이건 솔직한 제 상태입니다만..
>
> 그럼.. 반론도 제기해 볼까요?..
>
> 정말 수정한지 몇시간이 지났었습니까?.. 제가 그 글을 쓸때까지도 그대로 였고 그 뒤로도 얼마동안은 그대로 였는데?..
>
> 그리고 남이 쬐끔 싫은 소리 하거나 나무라면.. 어이가 없네.. 뒷북치고 있네.. 하는 그런 반응을 보이시는 분이.. 상대를 좋게 봐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단 말을 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 게다가.. 언짢다고 운영자한테 글 쓴 사람 알아내서 무얼 하시려 그럽니까?.. 명예회손죄로 고발이라도 하실렵니까?
>
> 가명을 썻다.. 란 말에도 전 여전히 이해를 할 수가 없군요.. 앞서도 제가 말했었지요.. 저도 가능한 본인의 대화명을 쓰는게 옳다고 생각한다고.. 하지만 필명이 중요한게 아닌데요.. 내용이 중요한거 아닐까요?.. 그리고 혜정씨와 같은 반응을 보면 대명쓰고 싶다는 생각이 여전히.. 어떤 해코지를 받을지 겁나는 걸요..
>
> 그리고요..
>
> 다음글은.. 혜정씨가 또 올린 글의 일부 내용이지요..
>
> => 혜정이가 무얼 그리 잘못 했는지
> 오늘하루는 무척이나 힘이 들었네요.
>
> 서로간의 이해가 부족한 관계로
> 빚어진 답글이 저에게 큰 아픔인것을...
>
> 아무리 사이버라해도
> 상대를 비앙냥 거리는 답글은
> 오늘하루 기분을 망치게 한다는 사실을
>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
> 참으로 무서운 하루였습니다.
>
> 생각없이 던진 사람들은 모르지만
> 이유없이 맞아야하는 개구리의 심정을
> 이제는 알것 같군요........
>
>
> 참 좋은 걸 깨달으셨군요.. 그 개구리의 심정을 아셨다니.. 다행입니다..
>
> 하지만.. 자신은 멀 잘못했는지 모르면서 깨달았다니.. 쫌 그러네요.. 혜정씨?.. 여전히.. 자신은 그러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 군요.. 혹시.. 어제 제가 쓴 글에 대한 혜정씨 리플이나 다른 두분이 올린 글에 대한 리플에 비아냥이 없었다고 생각하십니까?..
>
> 혜정씨..... 일단 상대방을 모르는 상태에서.. 기본예의 운운하고.. 한마디로 어이없다.. 할일이 글케도 없냐?.. 당신은 왜 뒷북치냐?.. 대명도 못 밝히는 당신에겐 대꾸할 가치도 못 느낀다.. 생각없이 괜히 돌던진다....... 는 글은 결코 비아냥이 아니였다고 생각 하십니까? 설령 본인은 그런뜻이 아니었어도 그 글을 보는 사람이 그리 느꼈다면요?..
>
> 글케도 저뿐만 아니라 싫은소리 한마디 한 사람들이 생각 없이 사는 사람처럼 보였습니까?..
>
> 본인이.. 비아냥 받기 싫고 싫은 소리 듣기 싫은 것처럼 남도 그렇습니다..
>
> 글쎄요.. 제 생각은 그렀습니다.. 애초에.. 그냥 수정을 해주실 의향이 있었으면... 수정했습니다. 실수했네요.. 란 내용의 리플이거나.. 정히 수정하고 싶지 않으셨으면.. 개인적으로 손댈 만한 표현이 아니라 못하겠습니다..란.. 젊잖은 리플이었으면.. 아마.. 제글이나 혜정씨에게 싫은 소리 한 글들의 내용이 180도 달랐겠지요.. 안 그랬을까요?..
>
>
> 흠.. 일단.. 여기까지만 쓸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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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기분 상하셨다니.. 개인적인 사과는 일단 제가 먼저 하죠.. 저도 스스로 주의도 하고 남에게 작은 피해라도가게 하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욱!하는 성질땜시 곧잘 실수 많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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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능하면 순하게 쓴다고 쓴 글이었는데.. 혜정씨 감정이 많이 상하신듯 하군요.. 제글 보고 제 의견에 동조한다는 분들 글에도 약간의 비아냥이 있었으니.. 그랬을꺼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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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 제글에도 다시 읽어보니 약간의 그런 점이 있더군요.. 에휴.. 미안합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결코 악감정이 있어서 쓴 글은 아니었습니다.. 그 점은 알아주셨으면 하군요.. 흠.. 혜정씨에 대한 작은 기대감 조차 없었다면.. 그 글 안썻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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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정씨... 제가 이글 또 왜 올릴까요?.. 그 개구리의 심정을 알기에 씁니다.. 개구리 벗어나는거 의외로 쉽더군요.. 힌트는 여기까지 입니다..
>
> 참.. 오로사랑님도 이글을 보시겠군요.. 괜히 당혹쓰러우셨겠습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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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괜한 다툼(?) 때문에 기분상하셨지 모를.. 기우님들께도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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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혜정씨의 좋은 글들이 계속 올라오길 기대하며.. 이만 줄이도록 하지요.. 개인적으로 부럽습니다.. 글은 쓸줄 알지만.. 거 머라 하지요?.. 태그라고 하던가요..? 그건 할 줄 몰라서.. ^^;
오로 사랑님, 안녕하세요.
전 오로사랑님의 글에 리플한 바하라고 하는 사람입니다.
오로사랑님의 글이나 리플 된 글들을 대충 읽어 봤습니다.
먼저 저는 실미도 사건에 대한 인과관계가 거의 없는 사람입니다.
굳이 연관을 지어본다면 1968년에서 1971년 사이에 이 나라 한 조그만 외딴섬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을 모르고 살았다는 것입니다.
두가지만 애기할 생각입니다.
첫째, 실미도 실제 사진과 관련된 논쟁이 어디서부터 발생했느냐하는 것입니다.
논쟁의 발단은 “실미도사건 관련된 사진 잘 보았지만 사진 밑에 붙은 설명에서 난동자라고 표현된 것 제발 좀 지워 주세요, 안되면 사진 자체를 삭제 해 주시던지요... 그래두 안 하신다면 혜정님은 그 당시 실미도 피해자들을 진압했던 집권자들의 직계후손이라구 인정 할 수 밖에 없습니다”라는 오로사랑님의 문구입니다.
이것 논리에 맞지 않습니다.
인과에 의한 오류 아닙니까?
논리 운운하는 것은 차제하고, 전 이 부분은 그냥 묵과할 수 없는 문제라고 봅니다.
물론, 여러 사이트에도 올려져 있지만, 혜정님이 이곳에 올린 사진은 모 방송국의 보도자료였습니다. .이 자료는 당시 생생한 사진을 찍었던 사진기자나 취재기자가 주석을 달았던 것
입니다.
오로사랑님, 보도된 자료를 고칠 수 있을까요?.
이 자료는 어느 누구도 고칠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미 보도된 반 영구적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현시점의 일은 아니지만 조선시대 연산군 대에 무오사화가 일어날 때는 김종직이 작성한 사초가 결정적인 빌미가 되기도 했지만 이때 연산군마저도 다만 문제되는 부분만을 뽑아 볼 수 있었을 뿐, 고칠 수는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를 감시하는 기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날은 언론과 국민, 그리고 사회단체 등이 감시자 아닙니까.
다시말하면, 이것 오로사랑님이 전적으로 잘못한 것이란 말씀입니다.
오히려 오로사랑님께서 정중하게 혜정님에게 사과해야 마땅한 문제 아닙니까?
두 번째, “혜정씨... 제가 이글 또 왜 올릴까요?.. 그 개구리의 심정을 알기에 씁니다.. 개구리 벗어나는거 의외로 쉽더군요.. 힌트는 여기까지 입니다..”라며 비아냥 운운한 부분입니다.
이것도 말꼬리 이어가는 비아냥 아닙니까?
여기서 “개구리 벗어나는거 의외로 쉽더군요”란 부분,
이부분은 특히 공갈, 협박 같군요.
입다물고 있던지 뭐 글 삭제하라는 뜻으로 들리는데요.
자칭 회장을 했네, 무엇을 운영을 했네. 하면서 뭔가를 과시 할려는 모양이신데요.
별의별 회장 다 있습디다. 저도 회장은 몇 번 해봤고요. 후배들도 많이 데리고 있어봤습니다.
지도자나 사회 지도층들에게 있어서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리더쉽 이죠.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덕이 있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줄 아는 것도 용기 있는
덕목 중에 하나입니다.
잘못을 모면하기 위해서 오히려 사과해야할 사람이 반강제적으로 사과를 받아내고, 그것도 부족해서 확인 사살식으로 말꼬리 이어가며 자신의 주장을 합리화하려는 전 근대적 사고방
식은 이제 통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도덕한 사회가 과거의 우리사회였습니다. 모두 그렇지 않겠지만 지긋이 나이 드신 오로사랑님은 자신의 부도덕이 무엇인지를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고로 '본명아님'은 본명이 아닙니다. 운영자는 제 이름 압니다. 저 내일 이사갑니다. 흐흐...."라고 하신 '본명아님'” 이라고 하신분.
비아냥으로 듣지말아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이사를 가시든, 사장을 가시든, 회장을 갈으시든 그건 자윰니다. ^^*
제 대화명이 나와서 글을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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