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나.. 키스? 부끄부끄~~ **^^**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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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나.. 키스? 부끄부끄~~ **^^**
글쓴이 발업질롯   조회 108   첨부파일 Still11.jpg 작성일 2004-02-05 오후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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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로는 사랑도 가끔은 게을러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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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詩 ; 강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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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듯 화려했던 가을은 가고
> 싸늘하게 식은 찻잔의 커피처럼
> 온 몸이 떨리도록 찬 바람의 겨울이 오면
> 안으로 깊이 기어 들어가
> 다신 나오고 싶어하지 않는
> 겨울잠을 자는 동물처럼
> 때로는 사랑도 가끔은 게을러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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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뜨겁게 타는 장작은 쉽사리 재가 되듯이
> 지나친 사랑의 열정은 이내 식는 법
> 사랑은 서서히 음미하며 감미롭게 해야 한다.
> 그래야 사랑의 소중함도 알고
> 퍼내어도 계속 솟아나는 샘물처럼
> 끝 없는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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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에 젖은 나뭇닢은 날리지 않듯이
> 권태에 젖은 사랑은 불 타지 않는다.
> 다시 뜨거운 바람이 불기까지
> 때로는 사랑도 가끔은 게을러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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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이 3땡 이나이 먹도록 글귀보며 반하기는 님이 처음이요
전에도 이야기 했다시피 우연히 님의 글을 보았소
누굴까 호감이가 모든글을 읽어보았소
놀라운건 하루에 2,3차례식 거르지않고 기우님들의 마음의 양식을 전해주는 님의 손길에..
또하나는 늘 거기있으리라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님의 접속상태
보고싶소! 어떤처자인지 ^^*
마음 따뜻한 이여~ 그대는 뉘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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