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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이란.... |
| 글쓴이 금터 조회 51 |
작성일 2004-02-05 오후 8: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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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백을 주장하시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시장님의 명복을 비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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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치의 비애와 자괴(?)를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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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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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란 만민이 평등하고 신성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형제애에 가득한 율법(풍습?)이라야 합니다.
억울한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첫째 가는 계명이며, 거짓된 일이나 사특한 일은 또한 염두에도 없는 내용이어야 합니다.
억울하다고 하였으면 그것을 명백히 설득할 수 있어야 하고 그가 만일 거짓말이라면 그것을 반박할 증거를 갖추어야 합니다.
공정해야할 법이 공정하지 않으면 그것은 신성한 법이 아니라 사특한 법일 것입니다.
더 이상의 말은 삼가하겠습니다.
저는 "의"를 기뻐하는 자로서 의로 인해 한마디했을뿐입니다.
만약 불의를 기뻐한 자라면 그 불의를 그대로 드러내는 자가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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