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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인의 결실 |
| 글쓴이 금터 조회 72 |
작성일 2004-02-05 오후 9: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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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백을 주장하시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시장님의 명복을 비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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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 정치의 비애와 자괴(?)를 맛봅니다.
> >
>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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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一切無有眞하니 不以見於眞하라
> 若見於眞者는 是見이 眞非眞이니라
>
> <일체가 진실이 없으니 진실을 보려고 하지 마라.
> 만약 진실을 보았다 하더라도 그 본것이 전부 진실이 아니니라..>
>
> 모든 세간의 각종 의혹사건들과 그 흑막의 세상 이치에 그대로 적용되는 문구입니다..
> 오감을 통해 접하고 인지하는 내용들 전부..
> 세상 사람들이 깊이 새겨 들어야할 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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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실은 나무의 딸이란 말이 생각납니다.
즉, 모든 것은 원인의 결과이며 또한 모든 것은 결과로 인한 원인(지금 현재)이라는 말입니다.
조그만한 씨앗이 자라서 결국에는 큰 나무가 되며
결국 큰 나무의 주위에는 온갖 새들이 노니는 결실이 됩니다.
일체에 진실이 없다는 말의 결과는 어떤 결실이 될까요?
신선한 법이라면 신성한 결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허망한 자의 결실처럼 허망함을 보시는가요?
마지막 한마디 첨가는 창조와 생명은 투쟁의 역사이랍니다.
태어남과 인생이라는 여로는 이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오직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그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그럼, 좋은 하루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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