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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경우를 코끼리 다리 만지기라고 하죠 |
| 글쓴이 개고리 조회 47 |
작성일 2004-02-01 오후 6: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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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차근하게 읽다보니 참 억측을 이리저리 잘도 말돌림하셌네요. 영고수님이 이 글을 안 읽으시길 바라지만 너무들 하는군요. 딱 한가지만 이야기 하죠.
이 글을 쓴사람이 무슨 나쁜 의도 없이 단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대변하듯이 적었는데, 나쁜 의도가 아니라면 왜 영고수님이 자배팅해서 이긴 경우만 적어놓고....대국의 흥미를 위해 자배팅하시다가 져서 하루에도 억이 넘는 포인트를 지시는 경우도 허다한데 왜 그건 안 적으셨죠?
모른다고 할텐가요? 바둑이 이길수도 있고 질수도 있고, 따라서 자배팅도 이길수도 질수도 있지만 사실 알고보면 자배팅은 극히 나쁜 의도로 사용하지 않는다면 거의 손해입니다.
결국 환원되는 겁니다. 아시겠어요?
영고수님이 실수카고님 상대로 수천만 자배팅 걸고 두시는 경우를 모르는 이 글의 저자는 반드시 반성하고 영고수님에게 사과의 글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언제든지 제 말이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저에게 메모 보내셔요.
그리고 글 삭제하는 것이 아마도 옳을것입니다.
> 우선 글의 전개상 대화명 존칭은 생략합니다..이점 이해를 바랍니다..
> 오로 1서버에서 가장 흥행성이 높은 대화명을 꼽으라면 단연 영고수가 첫손가락에 들겁니다..
> 아무리 실력이 우수한 프로급의 고수들이라해도 장기레이스를 영고수처럼 펼치면서 배팅 고객을 긁어모을 이벤트성? 대화명의 값어치를 꾸준히 유지하기는 일개인 한사람으로서는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죠..
> 아무튼 베일에 쌓여있는 영고수에 대해 저도 궁금한거 몇가지 추론해 봅니다..
> 우선 기존에 익히 알고 있는 바로는 장시영님이 원래 그 대화명 소유자인걸로 구전되어 왔었지만..
> 현재 두는 사람들?은 그분이 될수가 없겠죠??^^여러가지 객관적 정황을 놓고 볼때..
> 상당기간 그 대화명을 지켜보고 느낀 내용을 몇가지 열거해 보자면..
>
> 우선 첫째로..
> 하룻 저녁 대국 시간도<심지어는 하얗게 밤을 새우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시간이지만 동일 대국자와 지속적으로 대 여섯판 두는 경우는 일반적인 기우로서는 흔치 않은 일이고 저부터 동일 상대와 두기도 질리거니와 또 그리 두고 싶어도 상대가 응해주는 경우도 거의 없읍니다..소위 지도대국이나 아니면 오프라인의 일반 기원에서 방내기나 판내기등 금전적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데서나 가능할 것인데 영고수 판에서는 흔히 목격되는 경우가 다반사 이더군요..
> 더군다나 영고수 바둑은 두는 사람보다 관전자가 오히려 더 빨리 질려서 마우스를 다른 방으로 클릭할 정도로 그 바둑 집중도는 대단히 놀랍습니다..
> 이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겠지만..상당부분 개인적 지인이거나 아니면 포인트와 연관된 기획 대국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겠죠..좀 심하게 건너 짚는다면 오로가 직접적으로 관리하고 기획하는 대화명일지도 모릅니다..원 소유주인 장시영님의 양해하에 넘겨받은 대화명 일 수도 있겠죠..그 브랜드?인지도가 높은 점을 감안해서..물론 믿거나 말거나 입니다..
>
> 두번째로는..
> 한번 두었다 하면 뿌리를 뽑듯이 그렇게 장시간 바둑을 두면서 자배팅을 곁들여 포인트 취득도 겸하는 대국을 둔다면 이는 필경 포인트를 현금화 하는 나름대로의 어떤 루트가 있지 않나 생각 되어 지는군요..
> 만약에 오로와 물밑 약정이 있다면 이는 싸이트 활성화를 염두에둔 오로의 고육지책 일 뿐이겠구요..
> << 이 말은 영고수를 흠집내는 말은 아니니 오해는 없기 바랍니다..>>
> 영고수는 배팅 대국해서 단순하게 승자 배당금만 챙겨도 제법 승률이 좋을시는 하루에 대략 천만 포인트 정도는 무난히 챙길 정도로 배팅금액이나 그 인원수의 인기몰이를 지속할수 있는데 자배팅까지 겸한다는 것은 이를 입증하는 좋은 케이스라고 봐야죠..
> 더군다나 그동안 배팅 대국해서 긁어 모은 포인트는 엄청나게 많은 축적이 이루어 졌을텐데 포인트 고액자 명단에 자주 누락되어 지는것은 정기적으로 포인트가 외부로 반출? 되는것을 간접적으로 반증하는 것입죠..평소 오로 기우들에게 영고수가 무상으로 선의적인 분배를 하는 분도 아니고.. 아무튼 내부적으로는 오로와의 일정한 거래 약정하에 배팅 대국을 하지 않나 생각되어 집니다..
> 물론 이것은 우리 관전자 입장에서는 그리 나쁘게만 볼것은 아닙니다..드러나게 승패 조작이나 담합만 하지 않는다면 말이죠..그 대화명 소유자의 개인 입장이나 동기로 보아야 하니 말입니다..
>
> 세번째로는..
> 그렇게 많은 바둑을 두고 그렇게 많이 바둑 내용과 승패에서 상당한 기복과 편차를 보이면서도 장기간 인지도가 높다는 것은 영고수가 바둑 실력도 실력이지만 특히나 한판 한판 꾸려나가는 기획? 솜씨가 보통 내기가 아니라는 것이죠..
> 우선 영고수 바둑은 판수가 많아도 쉽게 질리는 스타일이 아닙니다..소위 한판의 바둑에서 여러가지 전투 지향적인 변화 국면이 다반사로 벌어지고 어느정도 스릴과 그 바둑 전개의 긴박감과 긴장도를 제법 높여주니 왠만한 관전자들은 그 내용에 흠뻑 빠져 배팅하면서 희희낙락하고 있는 새에 어느덧 포인트가 달당달랑하는 경우를 비일비재하게 겪게 되죠..
> 이런!! 저런~~ 어## 어## 하다가 나중에 정신차리고 보면 그때는 이미 포인트는 거덜나고 쪽박차는 경고음이 울려서야 비로소 당했구나??하는 허탈감을 맛보죠..
>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영고수 때문에? 알거지 됐을 겁니다..영고수에 대한 맹신도 한 원인이 되겠지만..
> 물론 그야 전적으로 자기 책임입니다..ㅎㅎ
>
> 네번째로는
> 영고수는 관전자나 갤러리들이 아무리 쌍스런 욕이나 인신 공격적인 험담을 늘어놓아도 거의 대꾸를 하는 경우가 없읍니다..보통의 일반 기우들은 그 반대 급부를 어떤 방식으로든지 토로할텐데 영고수가 무슨 도덕적으로나 품성적으로 대단히 수양한 인품과 학식을 겸비해서 그런것은 아닐테고..글타고 독수리라서 바둑에 지장을 받으니 대꾸를 못한다고 강변하는것도 우습고..
> 괜히 어설프게 대응하면서 말을 실수하고 이미지를 흐리면서 마이너스 효과<소위 상품 값어치에 대한>를 갖느니..대화해서 이익을 얻어 봐야 본전이란..모 소위 이런 식이겠죠..
> 아마도 영고수 본인은 이미 다른 목적으로 바둑을 두면서 소기의 성과를 내는 것으로 만족하는 입장이니 궂이 그런데 전혀 일일이 대응할 값어치를 못느껴서 노코멘트로 일관하는 것은 아닐런지..ㅎㅎㅎ저부터 사람 사귈 목적이거나 私談을 나눌 사이가 아닌 바에는 괘념치 않는 입장이니..
> 결론적으로 영고수 대화명은 여러가지 종합해볼때 제 짐작으로는 한사람이 아닌 몇몇 사람이 복수로 공유하는 대화명으로 추측이 됩니다..물론 그 대화명의 실제 소유주도 있겠죠..
> 소위 총괄적으로 지휘하는 우두머리? 말이죠..ㅎㅎㅎ
> 장시영님은 아닐겝니다..이미 그 분은 물 건너 간듯 싶군요..
> 열거한 내용 말고도 영고수에 대해 느꼈던 하고 싶은 말은 많이 있지만 이 정도로 끝을 맺을랍니다..
>
> 끝으로 상기 글을 나쁜쪽 으로만 시각을 가지고 보지는 말아 주십시요..
> 영고수는 바둑을 두는 동기가 무엇이든지 간에 오로 기우분들<특히 7단급 이하의 대부분의 기우들>에게는 상당한 볼거리와 바둑을 보는 시야와 수읽기 및 기량을 보여주는 흔치않은 수준이니까요.. 절 활용하면 내게 크나큰 득이 될겝니다..
> 여러 사람이 궁금해 하길래..
> 저도 같은 기우 입장으로서 나름대로 추론해 본 것일뿐..
> 아울러 당해 대화명을 쓰는 분들?에게는 좋지 않은 느낌과 편견을 드렸다면 사과 드리겠읍니다..
> 본의는 그게 아니니 오해는 말아 주십시요..
>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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