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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이래서는 안되는데... |
| 글쓴이 달건이 조회 199 |
작성일 2004-01-26 오전 9:1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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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대화창을 보다가
어느 기우님의 몇 마디 외침소리에 웬지 모르게 씁쓸한 맘을 감출수가 없었읍니다
=== 포인트 파실분 안계십니까?...=====
글쎄요...
얼마나 필요 하신지는 모르겠으나
꼭 이래야만 하는건지요...
언제부터인가 포인트의 가치가 점차 가시화 되어 간다는
느낌은 받고 있었읍니다만
막상 이런 대화를 직접 듣고보니
기분이 썩 유쾌 하지는 않더군요
제가 가진 천만점의 포인트를 확 드려 버리고 싶다는 충동마저 일었었읍니다
베팅과 포인트..
바둑의 재미를 배가 시키기위한 소품에 불과한것을
우리들 스스로가 현실적인 화폐의 가치로 인정하는 우를 범하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사이버 머니는 사이버 세계의 테두리를 넘어서는 아니된다고 생각합니다
만일 사이버 머니가 현실적인 화폐로서의 가치를 인정 받는다면
베팅대국장은 도박장으로 변 할 것입니다.
기타 여러가지 부작용도 따르겠지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있으면 있는데로 적으면 적은데로
부담을 갖지말고 베팅대국에 참여하자고
감히 한말씀 올려보았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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