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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뚜껑 열린 연휴 첫날 아침에.. |
| 글쓴이 부천 상동 조회 186 |
작성일 2004-01-21 오후 1:1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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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은 확률 게임 이라는것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양 대국자에 대해서 단 1 % 라도 승산이 더 있는쪽에 베팅들을 한다
물론 승산은 떨어지더라도 고배당을 노리고 베팅을 하기도 한다.
이 모든것은 사전 정보에 의해서 결정된다
여기서 베팅 메니아들에게 주어지는 정보란 <기보보기> 와 < 전적비교 > 가 전부이다
단지 그것만을 보고.... 또 그것만을 믿고 베팅을 할수밖에는 없다.
그리고 그 정보에 의해서 배당률이 결정 되기도 한다
그런데 문제는....
A 라는 대국자의 전적과 기보를 검토하고 베팅을 하였는데
실제로 대국하는 사람이 A 본인이 아닌 B 가 둔다면 ?
약간은 황당 할수밖에 없다
누누히 지적 되어온 7 단 아이디 공유의 문제....
xxx = ooo 팀의 넘버 원이니... 넘버 쓰리니...
*** = ### 팀의 정예 멤버니... 또는 후보 선수니 등등
현재 대국하는 자가 *** 팀의 누구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한다면
그것은 정보에 대한 신뢰도의 상실이다
이것은 공정한 게임의 법칙이 성립 되지 않는다
이러한 행위는 얼굴을 볼수없는 사이버 세계이니 만큼
대화명만을 보고 베팅을 할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파울 행위이다
일종의 보크 행위인 것이다. 베팅 메니아들을 기만 하는 행위인 것이다
최소한 .. ..베팅 메니아들이 대국자가 누구인가... 하는것쯤은 알고 베팅을 해야 하지 않겠는가..
A 라는 대화명을 들고 나왔다면 반드시 A 가 두는것이 옳은 일이다
7 단 들의 아이디 변경문제만 해도 그렇다
A 7 단이 C 7 단으로 대화명을 변경 했다면 그것을 대국전에 베팅 메니아 들에게 알려야할 의무가 있다고 본다.
현재는.. 아는 사람만 알고있는 공공연한 비밀 처럼 <대화명 변경>과 <과거 전적 지우기> 가 이루어 지고 있다
7 단님들에게 부탁 드린다.
투명도를 높이자.
그리고 자신의 대화명에 책임을 지자..
그 대화명에 대해서 존경받는 7 단이 되어 달라고 부탁 드린다...
별것도 아닌 포인트지만 베팅제도가 부득이 도입 될수밖에 없었다면...
그리고. 이것도 즐기는 놀이 문화라면 이왕지사 다홍치마요..
좀더 깔끔 하게 즐기자고 말 하고 싶다
*** 어제밤 대국하신 (****) 7단님의 전적을 보니 무려 2 만번 이상의 전적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2만 번 이상의 대국이라면 최소한 삼 사년 이상 자신의 아이디를 지켜오신분 일텐데
참으로 그분께 존경심을 표하지 않을수가 없었읍니다
우리사회의 추한 모습들을 닮아가는 베팅대국장에서
그런분도 계셨구나 !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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