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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나간 오로, 회원들을 물로 보는가? (8) |
| 글쓴이 盤上美學 조회 254 |
작성일 2004-04-21 오후 1: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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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덜에게 포인트를 퍼부어 주마"
이 무슨 결례의 표현이고 해괴망측한 말이란 말인가?
그것도 타이틀로 뽑은 "니들에게..."는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본다.
물론 오로측이 의 "니덜에게.." 란 표현이 모든 회원들을 폄하하거나 비하하기 위하여 한 표현아 절대 아니라는 것은 모르는바가 아니다.
또한 오로측의 제회원들에게 좀더 다가가고자 하는 발상으로서 이러한 어휘의 표현을 하였다는 것 또한 이해못하는 바는 아니나 공공의 타이틀로선 있을 수 없는 표현을 한것 같아 씁쓰레함에서 시정을 요구한다,
정확히는 알 수 없으나 오로엔 남.여.노.소가가 많이 들어오고 특히 중장년층도 또한 많이 접속하여 여가와 수담을 즐기는 것으로 짐작하기에 과연 중.장년층의 인터넷상의 이런 어휘들을 얼마만큼 이해하고 용납해 줄것인가 하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장년인 나로선 오로에 자주 접속하고 자주 대국을 하면서 백번이해를 한다고 하여도 "니들에게 ..."이란 표현은 용납되지 않음은 인터넷을 이해못하고 소인배 같이 용열해서인가...!
오로는 제 회원들을 포인트의 노예로만 생각하고 있는 것인지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다.
또한 포인트만 그냥 퍼부어 주면 니들에게란 말을 해도 되는것인지 의아스러움도 있고 '퍼부어 준다'는 기준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여만 하면 10만점을 준다는 것에서 이 10만점이 퍼부어 준다는 것인지 묻고 싶다.
회원 각자의 보는 시각에 따라 느낌이 틀리겠지만 어떤 주제로 제목을 뽑을 땐 남여노소가 봐도 보편타당해야 할것이라 생각한다.
대국실이나 대기실에서의 예의에 벗어난 언행을 했을경우 매너 하향(실제 본인이 신고하여 매너가 하향된 사람도 있음)의 제재도 있는바, 이런 오로가 재미와 튀는 어휘사용으로 다중에게 결례되는 이런 표현은 적절하지 않기에 회원으로서 다시한번 시정을 요구한다.
좀 비약적이지만 하나의 예를 들겠다.
대국실이나 대기실에서 '갑'이란 사람이 제 회원들에게
"오늘 내가 니들 50명에게 10만점 씩 나누어 주마" 이런 맨트를 하였을시 일부 회원들은 앞.뒤 가리지 않고 손, 손 할것이고 또 다른 회원들은 "니들에게" 라니 하면서 니들이 뭐냐고 나무랄것이다.
설령 전 회원이 "경어를 씁시다" 라고 나무라지 않더라도 나는 그냥 넘어가지 않고 나무랄것이다.
오로가 제 회원들을 어떻게 생각하고 얼마나 우습게 보고 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바로미터이고 단적인 예라고 아니할 수 없다.
또한 오로는 "바둑은 인격도야의...." 또는 "대기실이나 대국실에서 예에 벗어난 대화는 지양하고 지나치면 매너 하향..." 등의 계도성 공지는 얼마나 허구였고 이율배반적인 구호였다는것 또한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
결론은 이제 오로는 인기기사 투표에서 "니들에게 포인트를 퍼부어 주마" 라고 뽑은 타이틀의 수정을 요구하며 남여노소가 여가를 즐기고 편안하고 즐거운 바둑의 장이 되고 어휘 하나 하나에 신중함이 있는 성숙된 자세를 촉구한다.
盤上美學.
추신
하나. 나는 오로의 회원님들이 정말 이해가 안간다. 공짜로 포인틀 얻는다고 "니들"이란 소리를 듣고도 가만 있는 것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하는가.
둘. 난 개인적으로 결코 오로의 "니들"이란 말을 듣고 싶지 않다.내가 왜 나이먹은 사람으로서 "니들"이란 말을 들어야 한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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