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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군철수가 살 길이다. |
| 글쓴이 자다가 벌떡 조회 236 |
작성일 2004-01-17 오후 1:2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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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존재가 우리에겐 무엇인가? 반세기 이상 우리의 주리를 틀고 앉아 우리의 행복, 우리의 희망, 우리의 눈물을 함께 거머쥐고선 말못하는 우리의 백성들을 말없이 하소연지게 했었던 장본인이다.
그들이 한반도에 주리를 턴것이 꼭 우리의 행복을 보장해주는 것은 결코 아닌데..
이젠 벗어나야 한다. 차라리 저 아귀같은 김정일에게 통채로 잡아 먹힌들... 외세가 이땅에 틀어앉아 있는 모멸감이 더욱 이보다 불행할까?
바다건너 베트남의 통합처럼 어느한쪽 절단나, 통일이 되어 외세가 이땅에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는 세상이 왔으면 ...
통일은 우리가 해야 하는데 우리는 통일을 외세에 의존하려 한다.
공산주의는 이제 구시대 유물로 전락되어 혹 김정일의 발이 온천하를 휩쓸더라도 자본주의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아니던가?
주한 미군이 용산에서 평택으로 옮긴다고..
그 두려움이 무엇을 보장하기 위한 두려움인가?
애원하며 붙잡는 모습이 너무나 초라하다.
그들이 주인인가 우리백성이 주인인가?
그들이 나간다고 이 땅이 하루아침에 절단나는것은 아니다.
전쟁이 그렇게 쉽게 호락호락하는것이면 하루에도 수십번 일어날 것이다.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는 것은 미국의 국익을 위한 것이지 우리 백성들을 위한 것은 아니다.
주한 미군의 역할은 주둔지 백성의 행복과 이익에 부합해야 함에도 북핵문제의 정치군사적 목적으로 용산기지를 평택으로 옮기는 것은 그들 미국의 국익에 따라 이 한반도가 전쟁의 화염에 휩싸이는 빌미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는 차제에 철수를 요구해야 한다. 주한 미군이 백성의 뜻에 반하며 그들 국익에 따라 움직인다면 더 이상 주둔의 명분이 없다.
주한 미군의 역할은 분명히 한반도 전쟁 억지력이다.
그들이 한강 이북에 있는 것 만으로도 사소한 휴전선 부근의 국지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으며 섣불리 모험적 군사행동을 북한으로부터 차단하는 역할을 해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그들은 북핵문제의 군사적 대응에 적합한 거리를 두기위한 다시말해서 한반도 전쟁 발발의 수월한 수행에만 촛점을 둔 주둔군 군사작전에만 그 기지이전의 속셈이 깔려있는 것이다.
그들 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하면 이 한반도는 우리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미국의 의도와 입맛대로 군사적 행동을 서슴없이 도발할 것임은 쉽게 예측할 수 있다.
휴전선 바로 코앞에서 그들 미군들의 생명과 재산에 심히 위태로운 지경을 벗어난 평택으로의 이전은 그들의 속셈이 이 한반도를 전쟁으로 몰아 가려는 심히 우려되는 발상이다.
우리는 이 한반도의 평화와 전쟁의 방지를 위해선 명백한 그들의 의도를 파악하여 이 차제에 영원히 이 한반도에서 한사람도 남김없이 미군을 철수 시켜야 한다.
미군의 완전철수와 미군의 평택으로의 기지 이전중 어느것이 전쟁의 위험이 더 높은가?
그것은 두말할것 없이 용산기지 이전이 더욱 심각한 전쟁의 위험이 내재되어 있다.
용산기지 이전은 북핵문제의 최후수단으로 군사행동을 우리 백성들의 행복과 의사와는 무관하게 시도하려는 전략임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우리정부와 국민모두는 이러한 미국의 호전적인 그들 미국의 국익에 맞추는 용산기지 이전을 반대 할것이 아니라 이 땅에 외세의 잔제가 더 이상 발붙일 틈이 없도록 과감하게 완전철수를 요구해야한다.
그것은 용산기지이전은 허용할 수 없으며 정 필히 이전하고 싶으면 본국으로 전부 철수하라고 강력하게 요구하는것이다.
이것만이 이 한반도에 전쟁의 위험을 방지하고 우리 한 민족의 행복과 통합을 달성하는 해결책임을 알아야 한다.
내 소원이 뭐냐고 하느님이 내게 물으신다면 나는 삼세번 소리높여 완전한 자주독립이라고 소리높여 외친 김구선생의 독립자주의 목소리를 다시한번 되세겨야 할 것이다.
내 소원이 뭐냐고 하느님이 내게 물어시면 나는 빤스까지 확 벗어던지며 외치고 싶다. 이 나라에 기생하는 미군의 완전한 철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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