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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zz 조회 167 |
작성일 2004-01-13 오후 10:5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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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배팅 실패해서 포인트가 바닥났고,오죽하면 저럴까' 싶어서 구걸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주었습니다.
> 그러면서 '이걸 받으면 구걸 행위는 더 이상 않겠지'
> '창피함에도 불구하고 저러다니 측은하다' 라는 생각을
> 가졌었습니다.
>
> 그러나,그 사람들은 여전히 구걸하고 있었고,
> 하루종일,관전자 많은 대국실마다 돌아다니며 대화창을
> 독점하다시피하며 점수를 얻고 있었습니다.
> 얼마나 버냐고 물어보니 하루 2~3백만점은 번다는군요.
> 그 중에는 방금 3백만점 배팅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었고요
> (그렇게 많으면서도 구걸하고 다닌다니,잘 이해가 안가죠?)
>
> 대국실에서 관전하며, '왜 저렇게 응수하냐? 이렇게 두면
> 안되냐'고 대화창에 질문도 올렸지만,구걸 멘트때문에
> 내 질문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일쑤고,
> 고단자들의 대국 해설도 듣기 어려워졌고,
> 그러니 늘 같은 사람이 대화창에 내뱉는 도배급의 구걸
> 멘트에 점점 짜증나기 시작하더군요.
> 남들 입장은 아랑곳하지 않고,얼마밖에 없다는 같은 말을 며칠
> 째 계속하기도 하는 사람,몇줄짜리 그림이나 색 글씨로 딴 사
> 람의 대화를 지워버리는 사람,대국자에게 증여 요구하는 사람
> 등등.....
>
> '오죽하면' 이 아니라 원래 그런 사람들인 모양입니다.
> 여러사람이 이용하는 장소에서 고성방가로써 피해를 끼치는
> 행위와 다름없지요.
> 대화창을 독점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증여를 부탁할 수도 있을
> 겁니다.
> 구걸 멘트를 가끔씩만 한다든지,
> 어느정도 얻었으면 그 동안만이라도 구걸을 자제한다든지,
> 얻은 포인트이니만큼 배팅때 아껴서 조금씩 한다든지,
> 그럼 오로가 조금은 나은 분위기가 되지 않을까요?
> 몇몇 소수 말고는 ,오로볼 긁어서 구하는 줄 아는데,
> 그런 사람들에게 얻어쓰는 입장이면 미안한 마음을 갖고,
> 증여한 사람에게 피해가 덜 가게 해줬으면 합니다.
>
> 상습구걸자는 실제 그 수가 많지 않은데,구걸때문에 오로가
> 짜증난다는 얘기가 나오는 건,그만큼 극소수의 지나친
> 도배때문일겁니다.
> 가끔씩 구걸하는 사람이나, 구걸멘트가 되풀이되지 않게
> 부탁하는 사람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
> 그렇지 않고 수개월동안 숱한 기우에게 불편과 불쾌감을
> 주는 사람의 아디를 적어보았습니다.
> 오랫동안 도배성 구걸을 해온 사람들이기에 한번쯤은 본인들
> 도 아디 공개의 피해를 감수할 수 있으리라 여깁니다.
>
> 푸른미래,프로행마,앞집,gg호야,草衣,아차장금,三申할멈,
> 한마경영,띠그랄,welcome6,옥산초짜,세은322,뽀~~뽀,따고보아,
> 골드윈,건영상사,전조,눈꽃바다,엱제구,판위에돌,미췽개이,
> 고수큰형,곰과사촌,오상현이,내마민걸,머래냐!,불근매에,
> 호수니^^,산방주인,barratte,@연오,소피아짱,탄생2003,
> masacdoo,sdfsda,4play,물결무늬,관양동철,대로99,@연오,
> 아잉미쵸,예운,청우하늘,부천상동,딸이엄마,한많은넘,
> taijiji,불새69,,1963,눈꽃바다,L◎VE,카니발6,hurb91,
> 왕순돌1,夕陽의蘆,떡수초밥,마산의벗,소룡리1,갈산궁,
> sunking,落石流水,opp11,l-zeze,첫날처럼,오예~1,
>
>
> 억울한 사람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너무 지나치다라는
> 느낌을 갖게 한 사람들입니다.
> 조금씩 자제를 당부하는 의미로 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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