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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의 사도와 심판관 |
| 글쓴이 방랑천하 조회 153 |
작성일 2004-01-08 오후 3:09: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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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단 베팅대국을 열었으면
> 성의는 보여야 한다구 생각한다...
> 하물며 존경받는 분이 54수에 던지시니...쩝
> 단수 안쳤는데 이은 실수는 보이지만
> 기분이 상했다구...아니면 자책..?
> 많은 기우님들이 존경받는 그 분에게 베팅한걸로
> 안다...그중 대다수 기우님들은 또 이해를 한다...
> 그렇지만 속이 편할까...?
> "다음에 만회하자(해요)"...이러면 끝나는가...?
> 배당률 낮기로 손꼽히는데 몇판을 리스크 안구
> 쫒아 다니란 말인가...
> 최소한의 양해와 성의가 아쉽다....쩝
> 더구나 존경받는 분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짧은수수에 끝난 단명국이라고 대국자의 성의가 없는 것일까? 아니면 바둑이 오래걸릴수록 성의가 있는 바둑인가? 프로들 기전에서도 그런 단명국을 셀수없이도 많고 하물며 아마추어들 대국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인게다. 또한 대국자의 성의라..??? 도대체 바둑 한판을 둠에 있어서 성의가 없다는건 무슨 의미인지 또 누가 그러한 기준을 세웠는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또한 양해라 함은 무슨의미일까??? 짐작하건데 오로에 수많은 베팅을 하는사람들은 오로 7단들이 오로에서 고용된사람들인양 착각하는 듯 싶다. 관전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관전자들이 오로 7단 들은 장사하는사람이고 자신들은 고객인양 행세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들도 우리와같은 돈을내고 여가를 즐기러 들어오는 손님인것이다. 게시판을 둘러다보면 요즈음에는 이러한 내용들의 글들이 종종 올라온다. 예를 들자면 얼마전에는 소소협 7단이 한번 도마에 오른적이있었다. 느낀점이있다면 그런식으로 비방을 하는사람들 모두다가 그저 익명으로 또 아무런 책임을 질 자세가 갖추어져 있지 않다는것이다.
한번 찔러보면 그만이다..더군다나 대부분 그런 글을 올린다는 사람들의 원인을 살펴보자면 포인트란것을 잃은거에 대한 어떠한 분풀이라는것에대해 치가 떨린다. 또 그들 대부분은 항상 자신들은 정의로운 기우들이고 바둑인으로서 이러한것이 잘못되어서 그런다란 포장을해서 말한다. 참으로 가증스러운일이다. 잘못되어도 크게 잘못된 풍토이다. 위의 글도 마찬가지의 부류로밖에 비추어지지 않는다. 존경할줄도 모르는 사람은 존경이란 단어를 남용하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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