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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기실 대화창 전세냈쑤? |
| 글쓴이 거참.. 조회 329 |
작성일 2003-12-29 오후 11:5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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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풀이반 학생들.. 거의 정해져 있던데..
내 당신들.. 건전하게 노는 것까진 좋소만.. 퀴즈내고 맞추고 즐거워하는 모습까지.. 모라하고 싶진 않소만..
당신들이 웃고 즐기는 사이에.. 못마땅해도 그저 애휴..쯧쯧 하면서.. 세상사 돌아가는 이야기조차 대화창에서 나누지 못하고.. 하염없이 대국이나 하고 있는 선량한 다수가 있다는 것도 유념해 주시지요..
내 간절히 부탁하오..
제발!~ 따로 퀴즈방 맹글고 거서 노슈..
대화창에서 기우님들과 이런저런 야그 좀 나누고 싶어도 당신들의 도배질때문에 짜증나서 죽갔쑤다..
부디.. 방맹글고.. 거 가서.. 축!~ 아프로!~ 아장아장 쫄랑쫄랑 걸어가서 손~ 등등.. 실컷하면서 노시구려..
그리고 전에 보아하니.. 퀴즈 열씨미 내는 모 3단..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진 사람이 한마디 하자..
퀴즈를 내기 위해 노심초사 하는 자신의 노고를 몰라준다고 꽤 장시간 대기실 대화창 분위기 조져 놓던데.. 나이도 드실만큼 드신분이.. 또.. 꽤 독실한 기독교인이라던 분이 그리 열내는 모습 썩 좋아보이지 않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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