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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객이 전도된 오로 배팅 |
| 글쓴이 dicka 조회 445 |
작성일 2003-12-24 오후 4:0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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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팅이 재밌다.
사실 아무 필요없는 점수지만 그것을 걸고 바둑을 보면
고수 바둑을 흥미진진하게 볼 수 잇다.
그런데 바둑의 주 목적은 내가 대국하는것이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대국보다 배팅이 더 흥미를 끌고 있다.
웩더 독이라고,,
개 꼬리가 몸통을 흔드는 셈이다.
나만 그러는 것이 아니라 상당수의 기우들이 여기에 빠져잇다.
또 어떤 사람들은 돈주고 오로볼을 사기도 한다.
오로는 돈벌고 .....
문득 생각을 해본다.
있는 포인트 다 버리고 대국에만 전념해볼까/
그럼 단이 될까?
///////
그래도 그렇게는 못한다.
포인트 벌려고, 앵하고 , 고수대국 49까지 보다가 배팅하고
힘들게 벌었는데 포기 못한다.
랭커 될 때까지는 계속한다........
언제 될지는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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