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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연의 뜻을 곡해하심이 너무도 안타까워서... |
| 글쓴이 돌의 美學 조회 208 |
작성일 2003-12-24 오후 4: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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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마음아프게 해드린 님이 있어 마음이 편치가 않군요.
우선 우리들꽃님께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가 없어요. 어제 밤 우리들꽃님께서 100만점을 보태시면서 "같이 나누시죠"하시는 아름다운 모습과
꽃다지님의 이쁜 맘으로 성탄이벤트를 하셨고 거기에 저도 참여 하였으며 500만 포인트를 증여받을 수 있었습니다.
좋은 뜻으로 행하신 꽃다지님이 저로 인하여 그 아름다운 뜻이 훼손되고 누를 드린것 같아서 정말 미안하고 죄송스럽니다.
이 모두가 저의 부덕의 소치라고 생각하면서 저 저신을 한번 더 되돌아 봅니다.
감히 말씀드리건데 오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나무만 보지말고 숲도 볼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 해 봅니다.
제 나이 58입니다. 사회적으로 내 세울건 없지만 그래도 58년을 살아오면서 반듯하게 살아왔다고 감히 말슴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그러시겟지만 저 또한 자식들의 애비로서 사랑하는 아내의 남편으로서 한 가정의 가장으로써 밖으론 하나의 사회인으로서 직원이래야 7명밖에 안되는 작은 구멍가게를 하며서 열과 성으로 최선을 다하였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무짝도 쓸모 없는 포인트로 인하여 오해되고 매도 되는 것이 너무도 마음이 아프고 안타까울뿐입니다.
불가에선 [무주상보시]란 말씀이 있고 성서엔 [왼손이 한 일을 바른손이 모르게 하라]는 말씀도 생각이 납니다. 그래도 나눔의 아름다움과 미덕은 계속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전 조금도 답배 한 갑도 못사는 포인트로 나를 자랑하거나 나타내려고자 하는 그런 아상의 알량함도 아니었기에 곡해는 말았으면 합니다.
끝으로 평소에 반듯하고 모범적인 언행으로 오셨던 우리들꽃님과 다지님께 정말 죄스럽고 미안한 맘으로 여기서 접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어떤 노 큰 스님의 말씀을 떠 올리면서 여기서 접겠습니다.
"돼지같은 마음으로 불상을 본다면 그 불상도 돼지처럼 보이고 부처같은 마음으로 돼지를 본다면 그 돼지도 불상처럼 보인다"
정말 안타깝고 아픈 마음으로 들어갑니다.(ㅠㅠ)
여러분의 친구가 되고픈 돌의 美學 드림
> 안녕하세요?
> 익히 아시다시피 꽃다지님의 성탄절 이벤트로 500만점을 증여받아 30만 포인트가 안되신다는 20명의 기우님들께 각 30만점씩 드리려고 하였으나 100만점이 모자라 고민중 대기실에서 [우리들꽃]님께서 100만점을 주셨습니다.
>
> 500만점과 들꽃님의 100만점, 그리고 제가 가지고 있던 32만점을 합하여 총 632만점으로 전적이 300전이 넘는 기우님들껜 30만점씩, 300전이 안되신 기우님들께 20만점씩 드렸고 현재 포인트 잔고는 16,020점이 남았음을 보고합니다.
>
> 다 드리지 못하고 받지 못하신 기우님들껜 지금도 미안한 맘이 가시질 않구요. 담에 기회가 되면 대기실서 작은 폰트나마 드릴께요.
>
> 비록 담배 한 갑도 사지 못하는 포이트지만 이작은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로되고 격려되며 한 시간의 작은 즐거움이라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해 봅니다.
>
> 모두 건승하시고 부자되십시오.
>
>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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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라분의 친구 돌의 美學 드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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