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Home >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
 |
|
|
| 바깥 바람은 차가운데 안에서는 훈훈한 바람이 부는 군요 |
| 글쓴이 淸風夜月 조회 236 |
작성일 2003-12-23 오후 9:50:00 |
|
> 안녕하세요?
>
> 제가 오늘 꽃다지님의 500만포인 이벤트에 당첨되어 공짜 포인트가 무려 500만점 아니 (그냥 500만점이라면 쉬 생각할테니 이렇게 숫자로 쓰자) 5,000,000점이 생겼어요.
>
> 전 베팅엔 소질이 없고 베팅하면 잃고 베팅하면 잃고 (사실 요즘은 잃지 않는 편이랍니다. 거의 베팅을 안하기에^^)
> 이러니 포인트는 가지고 있어도 그렇군요.
>
> 사실요 안풀면 어쩌면 친구들에게 맞아죽을지도 몰라요(매일 도망만 다닐 순 없잖아요^^)
>
> 가난은 나랏님도 구제 못한다고 하잖아요. 그래도 포인트가 힘든 친구들에게 조금이라도 정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이니 양심적으로 30만점도 안되는 기우님들이 계시면 각 기우님들께 30만점씩 나누어 드리려구 합니다.(그래도 20명의 기우님 밖에 안되네요. 그러면 백만원이 모자라는데 망태기사범님께 100만원만 지원 받아서 할래요..주실지 안주실지 모르겠지만...ㅋ)
>
> 30만점이 넘는 기우님들은 조금씩만 양보해 주시구요 총 재산이 30만점이 안되시는 기우님들께 금일 23:00부터 드릴생각입니다.
>
> 베팅은 그냥 재미로 하시면 정말 마음이 편해요. 무리한 베팅은 제발 하시지 말구요. 수 억을 가지신 랭커를 보면서 조금도 부러워 하시거나 욕심내지 마세요.(이거 쓰잘 때 없는 걱정을 하고 있나...?)
>
> 이다가 11시에 뵈요. 모두 화이팅 하시고 건승을 빕니다.
>
> 여러분의 친구 돌의 美學 드림.
>
참으로 고마우신 말씀입니다.
북풍한설이 휘몰아 치는 추운 날씨에 지금도 앵벌이로 목숨을 이어가는 불쌍한 기우님들을 조금이나마 구제하시겠다니 갸륵한 그 마음, 그 정성에 저절로 고개가 숙여집니다.
아, 그래 연기 바둑두는데 까지 처들어 와서 "한푼 줍쇼...."하더라구요. 앵벌이 하기에 그 좋은 길목은 조폭들에게 다 빼앗기구 갈데가 없었던지, 쩝쩝쩝,그래서 이 청풍야월도 돈이 26만여원 밖에 없었는데도 불구하고 5만원이나 적선했죠.
그런데요 한가지 귀띰해드릴게 있어요. 앵벌이를 만나더라두 조심할것 있어요. 포인트 재벌중에 앵벌이가 있답니다. 지금도 앵벌이를 하는지 이젠 청산하고 가게라도 하나 차렸는지는 몰라도 얼마전만 해도 앵벌이를 열심히, 그야 말로 열심히 했는데 우연히 포인트 랭킹을 보았더니 아 글세 재벌이더라구요.허허허허허 참네, 그러니깐 적선하시더래두 반드시 포인트 랭킹을 한번 훌터보시고 대충 기억해두심이 좋을것 같아요.
그럼 복많이 많이 받으시고 새해에는 소원 성취하세요.
|
|
|
|
|
|
.gif){kind=lo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