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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고나택 조회 184 |
작성일 2003-12-23 오후 1: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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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젠가부터 매일 퇴근후 야트마한 야산에 간다.아마도 2003년10월말부터일것이다.
> 2003년 여름 갑자기 달갑지 않은 손님(고혈압)이 찾아왔다.
> 뒤이어 중풍이 찾아 들어..말이 어눌해지더니
>
> 참으로 난감하여
> 많은 병원과 많은 한의원을 방문해봐도 한가지의 공통된의견은 운동부족과 과다한 음주(그당시까지 앉은 자리에서 소주 다섯병 마셔야 끝남)로 몸이 너무 불어서 생긴것이란것이란다.
>
> 자랑이 아니라 30대초반까지는 여름에 웃통벗구 있씀 지나 가던사람들이 사람 몸이 이렇게 단단하냐고 혹,차돌이 아니냐며 만져 볼 정도 였다.
>
> 컴퓨터앞에서 운동부족인분들께 권한다.
> 하루에 한번쯤은 마당에 나가서 맨손체조라도 하라고..
> 건강할당시에는 몸의 소중함을 전혀 못 느낀다.
> 나역시 내게 이런일이 닥치리리라고는 상상조차 해본일이 없다.
> 허긴 소주마시는 시간과 술값이 부족해하던 시절도 있었으니..
> 하루 종일 뛰고서도 힘이 남아 돌아서 공연히 집담장 헐어서 다시 쌓아 보려고 시도한적도 있으니..
>
> 기우여러분!
> 건강할때 건강 지키세요
> 맨손체조 참으로 좋은 운동입니다
> 스트레칭
> 몸이 많이 굳어 있는걸 느끼시면 바로 시작하세요.
>
> 실행이 문제입니다.
>
> 지금 바로 자리에서 일어나셔서 기지게라도 한번 펴십시요!
> 몸이 유연해지면 병마가 덜 찾아 온답니다.
>
> 제발 부탁입니다.
> 건강에는 자신하지 마십시오.
>
> 저는 요즘 매일같이 산으로 갑니다.눈이와도,비가 와도 ,날씨가 아무리 추워도..
> 혹자는 말하더군요 눈이 오면 산에 갔다가 미끄러져서 골절상 입으면 오히려 손해라고요
> 그러나..
> 오히려그핑계에 산이라도 안나설까바,내가 다시 게을러질까바 하루도 빠짐없이 가보려고 합니다
> 2년간 금주와 더불어 매일 등산이 목표입니다.
>
>
> ..기우여러분께 부탁 드립니다.
> 혹시 배추가 5시 넘어서도 오로에 보이면 등산 안가냐구 질책 부탁 드립니다.
>
> 2003.12월 어느날..
> 배추가 결심을 더욱 굳건이 하며..
>
공감합니다...
그리고, 님의 건강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남의일 같지 않아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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