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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사꾼의 계산법! |
| 글쓴이 돌의 美學 조회 326 |
작성일 2003-12-22 오후 8: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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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척 속 상하시겠네요.
결코 빌려주신 그 포인트가 아니라 믿음을 가지고 도와주신 포인트이기에 신뢰하였던 친구들에 대한 믿음때문이겠지요.
인생사나 온라인의 일상사나 마찬가지가 아닐런지요.
이웃과 친구들에게 보시하였다고 생각하시면 펀하실것 같은데요^^ 사실 보시는 아무런 조건이 없잖아요? 그냥 주는 그 자체만있을뿐.
이런 말씀을 드리기가 정말 조심스럽군요. 배추님께서 "당사자의 입장이 아닌 3자의 입장이기에 그리 편하게 말씀하겠지요"라고 말씀하시면 할 말이 없어요
전 장사꾼인데요, 전 제 나름대로의 금전에 대한 철칙이 있습니다.
거래처나 친구가 "내일 아침 은행 문 열면 바로 찾아서 변제하겠다"고 하면서 돈을 빌려가면 전 그 빌려준 시간부터 실제 돈이 내 호주머니에 들어올 때 까지는 제 돈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특히 큰 금액을 빌려주곤 마음 졸이는 것 보다는 저 빌려준 돈은 이제 내 돈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얼마나 편한데요.
아무리 내 돈이라도 내 주머니에 들어와야 내 돈이다 라는 나름대로의 철칙을 가지고 장사를 한답니다.
배추님, 너무 비약된 예를 들은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그냥 잊어버리세요. 보시하셧다고 생각하시면 정말 편하실겁니다. 또요, 그 심정 충분히 이해도 하구요. 믿고 신뢰하므로 더 돈독한 우정을 만들 수도 있지만 잊어버리므로써 더한 우정도 만들거라는 택도 아닌 제 생각을 말슴드려 봅니다.
힘내시구요. 배추님 화이팅~
참, 대기실서 뵈면 위로라도 드릴생각이구요.(10만점으로)^^
좋은 시간으로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랄께요. 돌의 美學 드림.
사족:제가 드린 말씀 중에서 행여 불편함이나 마음상하신 점이 있다면 이해와 용서를 바랄께요.
> 2003년 12월 12일경 무작위로 기우분들에게 50만점씩 꿔준포인트가 있다.
> 그 포인트 받아 뭐 하겠냐만..
> 믿음을 갖고 싶어서,오죽하면 앵버리 하냐 싶어서,그냥 도와주면 마구 없엘까바.. 등등의 이유로 이자 붙여서 갚기로 하고 분명 빌려준 포인트가 딱 한분에게서만 돌아왔다..
>
> 그날 고리사채한다는 소리도 들어가며 빌려준것이다 무려 12분에게600만점의 폰트를..
>
> 생각해본다.
> 나는 안받으면 그만이지만
> 남의 포인트는 그냥 맘대로 안갚고 쓴다면 실생활서도 남의 돈을 우습게 알까..두렵다
> 그것 받아 뭐 하겠냐만..
>
> 갚기로 약속한 포인트는 갚았으면 한다.믿음을 갖고 싶다.
> 그것받아 뭐 하겠냐만..
> 빌려주면 사이버지만 돌려주는구나 하는..
>
> 혹,빌려준 포인트 받고싶어서 이글 쓴거라면 천벌 받으리라.
> 사이버에서 만난 인연도 인연이건만 왜 이리 믿음이 없을까..
> 나는 포인트가 많으니 주기만 하여야 할까?
> 많아도 스트레스 쌓이고,없으면 섭섭하고..
> 할수 없는 작은 인간인가 보다..
>
> 신뢰를 잃어가는순간 어느 한분이 준 믿음으로.
> 그것 받아 뭐 하겠냐만..
> 신뢰의 배신이 두려워 다시는 폰트 빌려주는일이 없으리..
> 너무 거창했나..
> 그렇지만 섭섭한 마음이 드는건 할수 없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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