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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에서의 만남.. 느낌.. 바램 |
| 글쓴이 노랑비옷 조회 271 |
작성일 2003-12-11 오전 12:2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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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랑비옷입니다.
오묵시록님께서는 별명을 노랑여우라고 부르시는데..쩝
별로 듣기 싫지는 않아요^^
오늘로서 오로에 접속을 시작한지 한달이 되었어요
오늘 아침에 한달간 유료 신청을 다시 하면서 많은 생각을 해봤답니다.
그동안 만났던 많은 기우님들..그님들과의 대화.. 느낌등..
전 아직 기력은 많이 부족하고 아이들 뒷바라지 하느라고
접속은 해 놓고도 자리를 비우는 시간이 많이 있어 대국은
많이 못합니다만.. 베팅이라고 몇 포인트 걸어놓고 응원을 하면서 여러 기우들과 많은 대화속에 여가 시간을 즐기고 있답니다.
태조선사님. 오묵시록님.지나지은님같은 연세 지긋하신 오라버님같은 분들의 오가는 우정을 보며 참으로 아름다움을 느낄 수도 있었구요.
오늘 오로를 떠난다며 작별 인사를 하신 가우스님.
작별 인사조차 아이들의 호출로 제대로 못하여 내내 마음의
한구석이 편치가 않아요.
또 저를 늘 반갑게 맞아 주시는 범어너레님, 에덴님. 또 이십쎈치 사범님 신폭풍 사범님등의 따스한 배려에 늘 고마움을 느끼고 있답니다.
또 대화창에 도배를 취미로 가지신 초의님. 동행님. 불뿜는곰님등 용가리67님 등등..
제가 가끔은 짜증스런 목소리로 도배하지 말라고 외치지만
늘 정겨운 우리의 이웃이라고 여겨집니다.
저도 가끔은 애교스럽게(혼자 생각인가?? 후훗) 앵벌이도 하였지만 몇몇분이 일수(?)를 찍어 주시는 바람에 이젠 앵벌계 졸업을 했어요
그런데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여러명이 같이 사용하는 대화창을 마치 혼자의 것인 양.. 여기시는 몇몇 기우님들에겐 조금은 안타까움 또한 있답니다.
우리가 같이 이용하고 같이 공유한 우리의 마당이 좀 더 신선하고 활기찬 장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조금씩만 상대방을 배려해 주는 마음을 갖추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작은 바램을 토로해 봅니다.
저 또한 부족한 점이 많은것을 앞으로 고쳐나갈께요 ^^* 헤헤
마지막으로 오로에 오시는 모든 기우님들..
연말연시를 맞아 모두 건강하시고 온 가족위에 행운이 가득하시기 두손 꼬옥 모아 빌어 드릴께요..^^
(이 글은 절대루 오묵시록님께서 말씀 하신 포인트가 욕심나서 쓴 글은 절대 아니라고 이 연사 소리 높혀~ 소리높혀~~
외칩니다!!)
2003년 12월 11일 화요일 오전 00:29
노랑여우라 불리우는 노랑비옷 적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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