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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내용의 글과 아름다운 선율이... |
| 글쓴이 돌의 美學 조회 239 |
작성일 2003-12-10 오후 10:3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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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자 부터 읽으려다가 조용히 흘러나오는 Bryan Adams의
"Everything...."이 나오기에 음악이 좋아서 글은 나중이고 음악만 들었어요.
다시 음악을 들으면서 천천히 읽어가는데, 주방에서 커피 만들던 내자(할매) 왈
"여보, 지금 나오는 음악이 참 좋은데 당신이 튼 거유?"
"아니, 내 친구 꽃다지란 녀석이 있는데 그 녀석이 올린 음악인데, 당신도 여기 와서 이 글 좀 보게나."
(앗, 실수! 아무리 그래도 녀석이라는 말은 공개적으로 쓰면 안되는데 그대로 표현을 하자니...아마 이해 할거야..미안과 사과의 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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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지름길을 알면서도 지름길로 가지 않고 바보처럼 돌아가는 우매함의 아름다움과 진리도 있기에 가끔은 그런 길도 가야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 다지님의 좋은 글들입니다.
할배 친구 다지님의 마음이 언제나 넉넉하고 여유로운 데에서 아름다우리라 믿습니다.
하다보니 댓글이 너무 길었지만 고마운 맘으로 댓글을 답니다.
돌의 美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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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사람이 다 너를 좋아할 수는 없다.
> 너도 싫은 사람이 있듯이 누군가가 너를
> 이유없이 싫어할 수 있다.
> 그렇다고 해서
> 네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 그런 상황도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 항상 너는 너로써 당당하게 살아가야 한다."
>
> 김형모 외 "나의 선택" 중에서
>
> 다른 사람의 안좋은 시선을 너무 의식해
> 스스로 지레 무너지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 부질없고 미련한 일입니다.
> 누군가 나를 이유없이 싫어하면
> 그 고통은 내 몫이 아닌 상대방의 몫입니다.
> 그러거나 말거나 괘념치 말고
> 묵묵히 가던 길을 가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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