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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자라며 역겹다....? |
| 글쓴이 과객 조회 229 |
작성일 2003-12-09 오전 10: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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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이 비뚤어지면 보이는 모든게 비뚤게 보이는법,,,
스스로 불자라메 역겹다....?
말솜씨는 번드르르하게 잘해서 언듯보면 그럴싸해 보입니다만,, 그말솜씨가 오히려 교화하려는듯해 보이네요..
전 불자 아닙니다.기독교도도 아닙니다.즉,어떠한 종교에 얽매이지 않습니다만, 또한, 어떤 종교도 부정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좋은 말을 역겹다는 그심사가 돼레 역겨워지는건...
핫하하하~
下心이라 그랫나요...좋은말 하나 배웠읍니다.. 그점 고맙습니다..
부디 하심하십시오...알아도 행하지 못하면, 모르는것보다 더 역겹습네다...ㅋ,ㅋ,ㅋ
> 물론 나름대로 힘들게 작업하고 고생해서 올린 글을 비하하고 싶은 맘은 없읍니다..
> 하지만 이와 유사한 육성을 담은 방송 테입은 교화하거나 마음을 순치하고 명상으로 이끌며 정서를 맑게 하는 측면보다는 상업성이 가미된 인위적이고 작위적인 느낌을 갖게할 소지가 많아요..
> 아직 정서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미숙한 어린 학동들에게는 나름대로의 효과를 거둘지는 모르겠지만..
> 저도 조계사 신도로서 매주 일요일마다 법회 참석하러 가는 도중에 불교 용품점에서 흘러나오는 이 테입을 들으면 마음이 가라앉기는 커녕 역겹다는 느낌을 솔직히 지울수가 없으니까요..
> 그런 이치 깨우치지 못하는 사람 하나도 없지요..다만 스스로 행함에 있어서 게으름과 미진함은 있을지언정..
> 부처님 가르침중에 下心이란 말이 있읍니다..
> 글자 그대로 남을 대함에 있어서 스스로를 낮추어 상대를 대함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는 것이지요..
> 하지만 이런 육성 테입에서 흘러 나오는 메시지는 자신이 무슨 메시아나 된것처럼 반대로 남을 교화시키는 자세를 보이니 이는 진정 부처님의 가르침에 역행하는 모습이거든요..
>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무엇이 올바른가를..>>
> 스스로 남을 교화하려는 의도의 행위는 어떤 상업적 용도로의 의도와 목적이 배제된 행위가 아닌 이상은 절대 상대를 감화시킬수도 감동을 선사할수도 없답니다..
> 물론 테입 자체를 두고 드린 말입니다..
> 오해 없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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