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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올리 셧어요 |
| 글쓴이 고나택 조회 307 |
작성일 2003-12-08 오후 2:23: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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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글 올리는 저도 꽤 한심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 그러나 오로회원들간에 불신이 생기는 걸 막기위해
> 쪽팔림을 무릎쓰고 글을 올립니다.
> 7일 새벽에 가따친모라는 사람으로부터 50만점을 빌려주면 다음날 100만점을 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의 어려웠던 때를 생각해서 약속을 꼭 지키라고 하면서 빌려줫습니다.
> 다음날, 무슨 이야기라도 할 줄 알았는데,
> 다른 사람들에게 포인트를 나눠 주면서, 내가 인사를 하니깐 아는 척도 안하더라구요.[대략 20번은 불렀을겁니다]
> 여러분은 당하지 마세요.
> 포인트가 중요한게 아니고,
> 오로든 사회든 믿고 사는 사회가 무너지는 건 이런 신뢰가 무너지기 때문이 아닐까하고 걱정이 됩니다.
> 가따친모님은 대화명을 바꾸면서 또 들오겟지요.
> 하지만 이 대화명을 계속은 사용 못할겁니다.
> 안 빌려주는 사람에겐 쌍욕두 했다던데, 대단합니다.
> 이런 사람 때문에 좋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지 못하는 오로가 된다는게 서글픕니다.
> 오로회원 여러분,
> 옹졸하게 이런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
> 꾸벅~~~`
아니죠.. 잘 올리신 겁니다...
그 분이 어떤 사정으로 응답을 못햇는진 모르지만 ....
저역시 그분은 아니나 다른 아디의 분에게 한번 속은적은 있어요....서로 믿고 살아야 하는데....특히 오로 같은 사이버 세상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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