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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불공평하죠? |
| 글쓴이 초대해줘 조회 379 |
작성일 2003-11-08 오후 5:2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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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m 육상단거리 선수가 올림픽 동메달 딸 확률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런데 바둑분야에선 한중일 세나라 만의 잔치의 대회에서 '세계'대회란 이름만 갖다 붙이면 전부 병역혜택을 줘야 한다면 다른 종목의 스포츠 선수와의 형평성과 어긋나는겁니다.
솔직히 지금도 충분합니다.
물론 저도 박영훈이 훌륭한 기재를 가진 젊은 기사로서 그가 군대보단 앞으로도 계속 바둑을 둬서 훌륭한 기사가 됐으면 하고 이번처럼 좋은 성적을 거둬 줬으면 합니다.
박영훈 하나 군대안간다고 우리나라 국방력에 차이가 없고, 또 바둑팬이라면 그가 병역혜택을 받아 흥미있는 바둑을 두어줬으면 하는것이 인지상정입니다.
허나 그렇다고 바둑종목에만 병역혜택을 받을수 있는 '세계'대회가 넘쳐흐르게 된다면, 군입대를 앞둔 다른 종목의 선수들이 얼마나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겠습니까?
올림픽같이 4년에 한번 열리는 것도 아니고 매년 열리는 대회에도 병역혜택을 준다면 다른 종목의 선수들에게 너무나 불공평 한거죠...
박영훈이 계속 우리 주위에서 바둑을 두어 줫으면 하는 개인적 바램과 군면제를 같이 바라보지 말았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님이 저에게 우길걸 우기라고 말했길래 저도 한마디 합니다.
떼쓸걸 떼쓰세요...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며 삽시다.
>
> 응씨배는 면제해주고 삼성화재배나 LG배는 면제 않해준다면.
> 불공평하죠..
>
> 더군다나 우리나라에서 개최하는 세계대회인데
>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함을 이런곳에서 발휘할건 아니죠.
>
> 우길걸 우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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