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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분들의 입장을 들으니 참으로 안타깝네요... |
| 글쓴이 송파남 조회 450 |
작성일 2003-05-21 오후 4:0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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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베팅대국을 둘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서 생각치 못했습니다. 허나 님의 말씀을 듣고나니 허참..어이없군요..
네 맞습니다..님께서도 바둑을 사랑하시는 이유하나로 나름대로의 바둑을 두시는 것 뿐입니다. 6단,7단이 님들에게 씌워진 멍에가 되어선 안되지요....
저도 무심결에 베팅대국을 여러번 보았지만 정말 심각한 수준의 대화가 오고 가더군요...제가 속한 동호회 사범님의 대국에서 속으론 우리편 이겨라라고 응원하는데 엉뚱한 사람이 와서 얼토당토 않은 말을 해댈때 지켜보는 우리도 성질이 났습니다.
그럴질대 대국하시는 당사자들이 그런 글을 보면....생각만해도 땀이납니다.
현재의 베팅제도가 바른길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어떤 목적을 가지고 했는지 모르겠지만 유료로 가입해서 바둑두는 회원들에게 부담을 주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대가도 없고 칭찬도 없이 잘하면 본전이고 실수하면 욕만 먹는 현재의 제도는 당연히 폐지되어야 하고 오로의 고수이용자에게 엎드려 사죄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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