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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고 많으세요. |
| 글쓴이 궁즉통 조회 492 |
작성일 2003-04-23 오전 8: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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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오로 기우입니다. 굽벅. ^^
흠, 두 분 사이에 뭔가 오해가 있으셨던 모양이군요.
허나 우리 다 같이 바둑을 사랑해서 얼굴 마주한 사람들,
taeji님도 기분 푸시고, 운3님도 힘을 내십시오!
꼭 다툼이 아니더라도 온갖 잡다한 문제점을 해결해 주려
밤샘으로 이 방 저 방 쫓아 다니는 운님들.. 직업이긴 해도
통신바둑 문화 정착에 분명 기여하고 계신 분들이죠.
때론 서운한 부분도 있겠으나, 정작 도움을 받아보면
이 분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느끼게도 되더이다.
바라건대, 우리 모두 넉넉하고 즐거운
운영자와 이용자 사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taeji 기우님, 운3님이 사나이답게 사과를 하시네요. ^^
좋은 마음으로 언제 한 번 수담을 나누게 되길 바랍니다...
두 분다 화이팅!!!
지나던 길손이.
>
>
> 안녕하세요 taeji님..운영자3입니다.^^*
> 그날 상황 설명을 해주셨는데요. 빠진 부분이 다른 기우님들
> 오해의 여지가 있을까봐 부연설명합니다.
> 제가 다른 대국실 문제 해결이 밀려 있어서 우선 바둑판
> 전부를 못살피고 섣불리 말씀 드린점 인정합니다.
> 빅부분을 간과하고 형세분석을 보고 태지님의 형세가 좋다고
> 했다가 번복하자 태지님은 화를 많이 내셨습니다.
> 그래서 제가 착각했다고 사과 말씀을 대국실내에서 했습니다.
> 그리고 다른 대국실 문제 해결때문에..대기실에 글은 못본
> 상황이었습니다. 그 와중에 대기실에 나와서 저를 찾았으니
> 대국실 내부에 들어가면 대기실 글이 안보입니다. 그래서
> 다시 오해를 하셨구요. 그시간이 마침 제 근무 교대시간이라
> 후임자인 운영35님에게 상황 설명하고..태지님에게 양해를
> 해달라는 말씀을 전했습니다.
> 그런데 그 다음날..태지님이 다시 오셨더군요.
> 태지님의 요구사항은..대기실에서 공개 사과를 원하셨습니다.
> 그래서 제가 공개적으로..착각한 부분을 시인하고..잘못
> 했다는 말씀도 전했습니다.
> 그리고 제가 죄송하다는 말 끝에..^^* <-- 표시를 올렸더니
> 태지님께서 기분이 상하셨나봐요..욕설을 하시더군요.
> 그래서 불가피하게 1주일 이용제한을 한겁니다.
> 태지님 제가 잘못한 부분은 다시 한번 양해를 구하고
> 사죄의 말씀 전합니다.^^*
> 저희 운영자가 힘있다는 쪽으로..말씀 하시는데 그렇진
> 않습니다. 기우님들이 없으면 저희 또한 필요가 없겠죠.^^*
> 그리고 사이버 바둑문화가 올바르게 정착하고 예와 도의
> 본연의 모습을 찾아서 저희 운영자가 없는 그날을 저희도
> 기대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태지님..운영자는 나를 위한 운영자지만..나만을
> 위한 운영자는 아닙니다. 자신이 필요로 한다면 다른
> 기우님도 같은 시간대에 도움을 필요로 하시거든요.
> 그래서 저희가 한 대국실에 오랫동안 머물수 없는데요.
> 이런점은 널리 양해바랍니다.^^*
> 모쪼록 오해를 풀었으면 하구요..다시 대국실에서 밝은
> 모습으로 다시 뵙길 원합니다.^^*
> 그럼 태지님 늘 건강하시구요. 하시는일 건승하시길
> 바라면서..꾸우벅.(__)
>
>
>
>
>
>
>
>
>
>
>
>
>
>
> > 상황설명:
> >
> > 제가 바둑을두는데(제가 백, 상대가 흑) 바둑이 끝이나고, 상대의 계가 미숙으로 계가가 지연이 되더군요.
> >
> > 즉, 상대는 자기가 따낸돌만 사석제거를 하길래, 저는 몇번 거절하면서 다시 제대로 제거를 해달라고 했음.
> >
> > 제가 거절을 하니깐, 상대가 운영자3을 부르더군요..
> > 운영자3이 들어왔음.
> >
> >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모든"사석을 제거를 하고, 최종적인 계가를 할려고 하였으나, 딱 한군데가 석연치 않은곳이 있었습니다.
> >
> > 제가 하수(16급)인지라, 빅이 되는곳에서는 돌계산을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잘 몰랐었죠.
> >
> > 그래서, 마침 운영자3님이 있으시길래, 질문을 하였읍니다.
> > "빅이 된부분은 돌계산을 하지 않아야 된다는건 저도 아는데,
> > 빅이 된곳에 죽은 흑돌이 1개 있는데 , 어떻게 해야되죠?" ..
> > 라구 질문을 했었죠?
> >
> > 그래떠니, 운영자3이.." 어 저게 빅이되었네.." ,
> > "태지님, 빅이된걸 알고있으면서 .. 왜 계가를 지연하죠?"
> > 이러더군요..ㅠㅠ
> >
> > 그래서 제가 그랬죠.. "아니, 나는 저 한점이 어떻게 되는건지 잘 몰라서 님한테 물어본건데.. 제가 언제 계가를 지연을 해요..ㅠㅠ 아 기분나쁘네요ㅠㅠ.. 내가 계가를 언제 지연을 했냐고요...ㅠㅠ "
> >
> > 이렇게 말하는 와중에 .. 운영자3이 팍 나가버리더군요..ㅠㅠ
> > 저는 졸지에 나쁜놈 되었습니다..ㅠㅠ
> >
> > 기분이 안좋아서,, 바로 저도 따라나가서, 좀 따질려고 대화창에서 운영자3 나와보라구 했죠..
> >
> > 그래떠니.. 나오지는 않구,, 다른 회원들이 마치 저를 쓸데없이 운영자 못살게 구는놈이구나..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ㅠㅠ
> >
> > 그때부터 , 증말 성질나데여..ㅠㅠ
> >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ㅠㅠ 씨파 사람들한테 욕먹구..
> > 이걸, 이자리서 운영자3이 나와서 밝혀야 되는데, 도망가버려꾸..ㅠㅠ
> >
> > 아 .. 기분 드럽데요..ㅠㅠ
> > 하여튼 , 운영자3이 나와서 밝혀야 하는건데..ㅠㅠ
> > 저만 사람들한테 나쁜놈 되버렸네요..ㅠㅠ
> >
> > 힘없는 사람들한테는 따질기회도 안줍니까?
> >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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