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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의 고향 |
| 글쓴이 소량산 조회 535 |
작성일 2003-04-15 오전 12:5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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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모습을 본 듯 마음이 한층 가벼워 졌음을 감사드리며몇 자 적어볼까 합니다.섬진강의 맑은 물은 어제나 오늘도 변함없이 흐르건만 무삼한 중생의 삶은 왜 이다지도 아귀지옥을 널뛰 듯이 다니는 듯 어지럽고 무서울까요.무엇때문에.... 무엇때문에.... 그건 아마도 자신이 찾고자하는 마음의 고향을 찾지못한 조급함과 갈증때문은 아닐까요. 그래서 아무거나 붙잡고 소리치고 싸움걸고 땡깡이라도 부려서 마음의의 고향을 찾지못한 울분을 삭이고 있지는 않을까요? 님이여, 그대의 한편의 글이, 한곡의 노래가 어떤이에게는 한 폭의 그림이 그 마음의 고향을 찾는 도구가 되고는 있지 않을까요.님이여! 모든이들이 피안의세계를 찾는 그날이 올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여행의 나래를 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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